전북 장수군이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장수군은 오는 23일부터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전체 지원 규모는 78대로, 상반기에는 72대(승용 44대, 화물 27대, 승합 1대)를 우선 보급한다. 차종별 보조금은 성능과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차는 최대 1,210만 원, 소형 화물차는 최대 1,750만 원, 승합차는 최대 1억4,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취약계층과 특정 용도 차량에 대한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전기택시, 택배용 차량, 소상공인, 농업인, 다자녀가구, 청년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차상위 이하 계층 등은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내연기관차 전환지원금이 신설됐다. 최초 등록 후 3년 이상 경과한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 제외)를 판매하거나 폐차한 뒤 전기차로 교체하는 개인에게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장수군에 60일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및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신청은 구매자가 자동차 대리점과 계약을 체결한 뒤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대리점이 무공
전북 장수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사과 과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시설 지원에 나섰다. 잦아지는 저온과 이상기상에 선제 대응해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장수군은 ‘기후변화 대응 과원 피해저감 시설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저온과 서리 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시설과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등 이상기상 대응 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시설은 개화기 저온 피해를 줄이고 과실 품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특히 전기시설이 갖춰져 있어 피해예방 시설 설치가 가능한 농가를 우선 지원해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사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며, 오는 25일까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과수지도팀과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장수군은 해발고도가 높고 일교차가 큰 지역 특성상 기상 변화에 따른 과수 피해 위험이 큰 지역이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저온과 극한호우 등 이상기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사과 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전북 장수군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점검하며 산불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장수군은 지난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6년 산불방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수군을 비롯해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산불 예방 대책과 기관별 대응 역할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건조일수가 늘고 강풍 발생이 잦아지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현장 통합지휘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초동 진화 단계에서의 협업이 대형 산불 확산을 막는 핵심 요소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산불 취약지역 사전 예찰 강화와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 대국민 홍보 확대 등 예방 중심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우 장수부군수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앞서 지난 1월 20일부터 산불방지 비
전북 장수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 장수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복지·교육·의료 분야 민간 전문가와 군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이날 2025년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 개별 특성과 가정 환경을 반영한 사례관리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취약계층 아동 121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중심의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했다. 이와 함께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올해에도 4개 분야 17개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신규 대상자 발굴과 지역 자원 연계를 강화해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전북 장수군이 공립 1호 박물관인 장수역사전시관의 소장품 확보를 위해 군민 참여형 기증·기탁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장수군은 19일 장수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소장품 기증·기탁 운동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기억을 담아낼 박물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수집 대상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장수의 역사와 관련된 각종 기록물을 비롯해 군민의 삶과 추억이 담긴 사진, 생활유물, 예술품과 공예품 등이다.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증은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연중 상시 접수한다. 기증자에 대한 예우도 마련됐다. 군은 박물관 내 기증자 명패 게시를 비롯해 기증 증서 또는 감사패 수여, 주요 행사 초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우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수집된 소장품을 중심으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관련 도록을 제작해 지역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등 역사·문화 자산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2023년 9월 개관한 장수역사전시관은 그동안 지역에 흩어져 있던 향토사 자료와 다양한 유물을 기증받아 전시와 교육에 활용해 왔다. 군은 올해 기증 운동을 더욱 확대해 사라져가는 지역 자료를 체계
장수군이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농작물 병해충에 대응하기 위해 14억여 원을 투입한다. 벼와 고추 등 주요 작목을 중심으로 선제적 방제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수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농협·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작물 병해충 지원방제 협의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병해충 방제 예산은 총 14억6500만 원으로, 벼 병해충과 과수화상병, 돌발병해충 등 약 1만8250㏊ 규모에 대한 방제비가 편성됐다. 협의회에서는 벼·고추 등 6품목 12종의 주요 병해충에 대해 적용 약제와 보조율을 확정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벼·고추·과수 등에서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확대되면서 군은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농가 신청 면적을 기준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일정 비율을 지원할 방침이다. 3월 중순까지 상반기 방제 지원을 위한 ‘농약 티켓’을 공급하고, 적용 약제와 사용 시기 등을 사전에 안내해 적기 방제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수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안정적 생산 기반의 핵심”이라며 “선제적·적기 방제를 통해 농산물 품질과
장수군이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17억 원 규모의 가격안정기금을 지원한다. 차액 보전과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을 통해 총 1260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장수군은 지난 10일 ‘장수군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산 농산물에 대한 차액지원 및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원은 두 분야로 나뉜다. 우선 차액지원은 사과·오이·토마토·포도·상추·수박 등 6개 품목 가운데 시장가격이 기준 이하로 하락한 오이와 포도에 대해 이뤄진다. 102농가에 4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가격 변동에 따른 경영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은 1158농가에 13억 원이 투입된다. 산지 조직화를 기반으로 한 통합마케팅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저품위 농산물 출하로 인한 브랜드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출하 물량 하위 25%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품질 중심의 생산·출하 체계를 확립해 공동브랜드 경쟁력을 지키겠다는 판단이다. 올해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및 참여조직을 통한 계통출하 물량은 2만110톤, 매출액은
장수군이 청년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4기 청년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기획과 점검의 주체로 나서는 구조를 제도화하겠다는 취지다. 장수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4기 장수군 청년협의체 위촉식 및 정책간담회’를 열고 위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년협의체는 18세부터 49세까지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참여기구다. 군정 참여 확대와 청년정책 발굴, 정책 홍보 강화를 목표로 자율적인 활동계획에 따라 운영된다. 이번 4기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농업인, 직장인, 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24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2028년 2월까지 2년간 청년정책 발굴과 모니터링, 군정 참여 활동을 맡는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청년협의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공유하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협의체 운영을 이끌 대표로는 서진은 위원이 선출됐다. 이어 열린 정책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체감하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의제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생활 지원 강화 ,청년활력센터 기능 및 운영 방향 ,정기 운영 체계와 실효성 있는 논의 구조 구축 등이었다. 최훈
장수군 산서교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수군은 지난 12일 산서교회(목사 신동실)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 교회가 중심이 돼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산서교회는 평소에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힘써 왔다. 신동실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산서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3개 마을 이장단이 마을 공동 수익금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장수군은 장계면 대곡리 주촌·성곡·호수마을 이장 일동이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곡리에서 운영 중인 ‘논개마을 무인카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공동체 기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출한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주촌·성곡·호수마을은 평소에도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번 기탁 역시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에 연대와 배려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빈중욱 주촌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