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시정 4년 차를 맞아 향후 도시 성장과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 구상을 본격화했다. 김제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해 온 중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해 역점 과제를 구체화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가 신규사업을 포함한 핵심 사업 추진 전략과 실행계획을 보고하며, 김제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논의의 중심에는 김제형 미래 신성장 산업 지원체계 구축과 첨단 로봇 실증지구 조성, 김제관아 외삼문 복원,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및 조성 등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 사업들이 올랐다. 김제시는 중앙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기조에 발맞추되, 김제만의 지역 특화 전략을 정교하게 마련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전문가 자문과 전략회의를 병행해 정책 설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유연하고 전략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밀착형 과제도 함께 다뤄졌다. 금구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매입, 자연재해 예방 사업, 생활
달라지는 농업정책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한 해 농사의 성패를 가른다. 김제 농업인들이 2026년 농업지원사업의 방향과 내용을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며 새 영농계획을 준비했다. 김제시는 14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2026년 농업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농정 변화와 지원 사업 전반을 농업인들에게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김제시농어업회의소가 주관했다. 회의소는 농업인과 행정을 잇는 농정 협의 기구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출범했다. 매년 농업 관련 사업 책자 제작과 설명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정책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6년에 달라지는 사업과 신규 정책을 중심으로 김제시 농업 관련 6개 부서, 즉 농업정책·스마트유통·농촌활력·축산진흥·농촌지원·기술보급 분야의 180개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단순한 보조금 안내를 넘어, 정책 방향과 활용 방법을 함께 짚어 농가별 맞춤형 영농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췄다. 김제시는 기후변화와 농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술 보급과 신소득 작목 발굴, 재해 대응형 농촌지도 사업을 통해 농업의 지속
경력과 숙련을 갖췄지만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신중년층을 노동시장으로 다시 연결하기 위한 김제시의 고용 정책이 본격화된다. 김제시는 40~69세 미취업 신중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김제시에 소재하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사업장이다. 최저임금 이상의 월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하며, 공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중년 미취업자를 신규 채용하거나, 공고일 기준 근무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신중년 근로자를 고용 중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신중년 근로자 1인당 월 70만 원의 고용지원금이 최대 1년간 지급된다. 동시에 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6개월, 1년, 2년 시점에 최대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도 별도로 지원된다. 기업 지원과 개인 장려금을 함께 제공하는 구조로, 고용 유지와 안정적인 재취업을 동시에 겨냥한 제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관련 서류를 갖춰 20일까지 김제시청 경제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요건과 절차는 김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
지방 소멸과 청년 유출이 구조화된 상황에서 김제시가 청년을 정책 대상이 아닌 ‘도시의 동반자’로 설정한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 취업과 창업, 정착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김제청년 희망로드 프로젝트’가 2026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김제시는 2026년 청년정책 비전을 ‘청년의 오늘, 김제의 내일, 청년과 함께’로 정하고, 청년의 생애 주기에 맞춘 전 주기형 정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단기 일자리나 일회성 지원을 넘어, 청년이 김제에서 머물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를 위해 취업 준비 단계부터 창업, 그리고 지역 정착에 이르기까지를 하나의 정책 흐름으로 잇는 ‘희망로드 프로젝트’를 핵심 축으로 삼았다. 2026년은 이 정책의 본격적인 전환점이 되는 해로, 다수의 신규 사업이 동시에 추진된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는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시험 비용 부담으로 도전을 미루는 현실을 고려해, 준비 과정 자체를 정책이 떠받치겠다는 취지다. 창업 청년을 위한 지원도 초기 단계를 넘어 성장 단계로 확장된다. 김제시는 ‘창업청년 스케일업 컨설팅’과 ‘통상마스터 Y
김제시 부량면 새마을부녀회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봉사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새마을부녀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과 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석해 마을 환경정비와 나눔 활동, 지역 행사 지원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부녀회는 올해도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화합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인덕 부량면장은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중요한 단체”라며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량면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환경정비, 취약계층 지원, 각종 마을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시민 중심의 장사(葬事)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설추모공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김제시 공설추모공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기본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약 3만6천㎡ 규모의 공동묘지 재개발을 통해 자연장지와 봉안당을 갖춘 추모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단순한 장사시설이 아닌,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공원형 추모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친화적인 장사 문화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화장 수요 증가로 봉안시설의 조기 포화가 예상됨에 따라, 기존 계획보다 수용 규모를 확대해 중·장기적인 수요에 대응하도록 했다. 봉안당 수용 능력은 당초 1만5천기에서 2만 기로 늘려 향후 이용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설추모공원이 조성되면 그동안 타 지자체의 장사시설을 이용해야 했던 김제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고, 고향에서 존엄한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설추모공원은 단순한 장사시설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억을 존중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추모공
김제시가 인구 반등 흐름을 발판 삼아 2026년을 ‘인구정책 전환기’로 삼고 본격적인 체류·정주형 도시 전략에 나선다. 김제시는 2025년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8만1,676명으로, 전년보다 1,041명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자연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의미 있는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시는 이를 계기로 인구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부터 출생·청년·정착·생활인구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단기 유입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인구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춘다. 출생과 결혼, 정착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통해 인구 이탈을 최소화하고 체류·관계인구를 정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출산·양육 단계에서는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경비 지원,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 등을 통해 초기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학령기에는 청소년드림카드와 김제사랑장학금·격려금 확대를 통해 교육비 부담을 줄인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전입장려금과 취업청년 정착수당, 청년부부 주택수당, 결혼축하금 등을 연계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 제도 개선도 병행됐다. 김제시는 지난해 11월 출산장려금
김제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새롭게 정비하고, 보다 촘촘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체·인지·정서·가족 영역을 통합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김제시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 내용을 보완·강화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아동의 기본적인 성장과 발달을 보장하는 필수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는 동시에, 아동과 가정의 개별 욕구를 반영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영역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 교육, 복지기관과 민간단체 등 지역 내 민간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동 지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후원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 기반도 마련한다. 김제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아동이 출발선부터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가 2026년을 맞아 아동복지 정책의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시는 아동수당과 가정위탁아동 양육수당, 보육료, 아동급식 등 주요 아동복지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더 많은 아동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 정책에 따라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기존 8세 미만(0~95개월)에서 9세 미만(0~107개월)으로 확대되고, 지급액도 월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인상돼 더 많은 가정이 지원을 받게 된다. 가정위탁아동 양육수당도 연령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7세 미만 아동은 월 34만 원, 7세 이상 13세 미만은 월 45만 원, 13세 이상 연장 보호 아동을 포함한 경우에는 월 56만 원이 지원된다. 외국인 가정 자녀에 대한 보육료 지원도 확대된다. 김제시는 지난해부터 부모 부담 보육료의 50%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도비 사업이 추가돼 최대 8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동급식 지원 단가도 1식당 1만 원으로 500원 인상돼, 물가 상승 속에서도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조
김제시는 오는 15일 제723회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을 열고, 승일희망재단 이사장이자 가수로 활동했던 션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금은 선물이다(부제: 나눔, 가족, 가정, 육아)’를 주제로, 션이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나눔의 가치와 가족의 의미, 가정의 소중함, 육아의 기쁨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션은 힙합그룹 지누션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은 가수로, 현재는 기부와 봉사 활동에 앞장서며 ‘연예계 기부 천사’로 불리고 있다. 또 4남매의 아버지로서 가정과 육아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전해 왔다. 김제시는 이번 강연이 단순한 유명 인사의 강연을 넘어, 나눔과 삶의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경로당 IP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강연 종료 후에는 강사 동의 하에 김제시 사이버학습센터(cyber.gimje.go.kr)를 통해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