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가 임신부와 영유아의 영양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고창군보건소는 만 6세(72개월) 미만 영유아와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 특성에 맞춘 보충식품 패키지를 정기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문 영양사의 영양교육과 1대1 맞춤형 영양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 상태 개선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2026년부터는 대상자 선정 기준이 변경된다. 기존에는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을 적용했으나, 올해부터는 재산소득 기준으로 전환돼 보다 실질적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플러스 사업 신청은 고창군보건소 2층 영양상담실에서 가능하며, 접수는 연중 상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보건소(063-560-8721)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신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
고창군이 산림휴양과 레포츠,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구름골 산림휴양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며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에 나선다.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었던 토지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면서 단계별 조성이 본격화됐다. 고창군은 지난해 말 산림휴양테마파크 조성 부지와 관련된 토지 문제가 해소됨에 따라, 아산면 용계리 일원 56㏊ 부지에 조성 중인 구름골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 시설을 올해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구름골 자연휴양림에는 숙박시설과 숲속 야영장, 산책로 등 자연친화형 휴양시설이 들어서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힐링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로프와 네트, 레일을 활용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도입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목공 체험과 전시 기능을 갖춘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해 복합 산림문화공간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산림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구름골 산림휴양테마파크가 완공되면 운곡람사르습지와 선운산도립공원, 고창 고인돌유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 거둔 수익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환원됐다.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다시 교육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홍기)는 지난 28일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95만 원을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지난해 축제 기간 운영된 4개 부스인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 번암느티나무영농조합, 봉달아, 나눔과행복사회적협동조합이 축제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모아 마련됐다. 각 단체는 축제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자는 뜻을 모아 추진위원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축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환원한 사례로, 지역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홍기 추진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이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공공운수노조 장수군 공무직지부 제5대 지부장에 윤동수 현 지부장이 선출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신임 속에 안정적인 노사 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장수군 공무직지부는 지난 27일 장수군민회관에서 제5대 지부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윤동수 현 지부장이 전체 투표자의 약 90%에 달하는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윤동수 당선자는 그동안 장수군과의 임금 협상과 단체 교섭을 원만하게 이끌며 공무직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근무 여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다양한 고충을 세심하게 살피고 해결해 온 점이 높은 신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윤 지부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다시 한 번 선택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무직 노동자의 정당한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광섭 지부장이 이끄는 공무원노조 장수군지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노사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제5대 장수군 공무직지부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합
장수군이 호남권 최초로 고분 보호돔(유적발굴관) 조성에 나서며 역사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에 착수했다. 장수군은 지난 26일 장계면 삼봉리 고분군 제5호분 일원을 대상으로 ‘장수 삼봉리 고분군 보호돔 건축설계·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자문위원으로 이재운 교수와 곽장근 교수가 참석했으며,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정우 부군수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설계 개요를 공유하고, 유적 보존과 전시·활용 방안에 대한 자문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보존은 철저히, 관람은 생생하게’를 모토로, 고분 유구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관람과 체험이 가능한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수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을 단순히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과 방문객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자원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보호돔은 고분 유구의 원형 보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설계된다. 유적과 매장주체부가 위치한 지반에는 구조 기둥을 설치하지 않는 공법을 적용해 문화유산 훼손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설계의 핵심으로 반영됐다. 또 철골 트러
남원시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6년 3월 27일)을 앞두고, 통합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분야별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방문재활운동, 식사지원, 병원동행, 주거환경개선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4대 핵심 분야 서비스를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북도회, 남원시니어클럽, 사회적협동조합 섬세한, 살림노인복지센터, (유)보은건설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서비스의 현장 수행을 맡게 된다. 방문재활운동 분야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찾아가 신체 기능 회복과 근력 강화를 지원한다. 식사지원은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가구에 도시락과 밑반찬, 식재료
남원시가 청년 주거 안정과 출산 지원을 연계한 저출생 극복 시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출산으로 인한 소득 단절을 완화해 결혼과 출산을 가로막는 구조적 요인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6년 청년 주거정책 지원사업을 통해 월세·전세·내집마련으로 이어지는 생애 단계별 주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주거 지원 방식도 개선된다. 기존 반기별로 지급하던 월세 지원과 연 1회 지급하던 내집마련 지원을 분기별로 확대해 수혜 체감도를 높인다. 내집마련 지원사업에는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주거면적 기준도 새롭게 도입했다. 출산과 양육을 앞둔 신혼부부의 경우 주거전용면적 기준을 100㎡까지 완화해 가족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다자녀 가구는 주거전용면적 제한을 두지 않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한다. 월세 지원은 19~45세 무주택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보증금 1억 원 이하·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할 경우 월 최대 16만 원을 지원한다. 전세로 주거 수준을 높이려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남원시가 지역 고유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연구 성과의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연구 지원을 넘어, 연구 결과가 실제 제품과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정착시키며 ‘바이오 미래도시 남원’ 구상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해 6월 남원시 바이오산업 비전선포식을 열고 ‘신성장동력 지역특화 바이오산업 육성, 바이오 미래도시 남원’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천연물 바이오소재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가공·인증평가, 기업 네트워킹, 제품 상용화까지 연계한 전략적 산업 육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의 중심에는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있다. 산업연구원은 2017년부터 2025년까지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72품목을 대상으로 효능평가와 성분분석을 수행해 국내 특허출원 19건(등록 15건), 해외 특허출원 2건, 기술이전 1건 등 총 21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또 화장품 원료 표준화 50건, 국내외 화장품 원료 등재 77건을 달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197건의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산업연구원은 ‘지역 자원 발굴, 효능·성분 검증 ,원
익산시가 청년들이 창업을 계기로 지역에 머물고 뿌리내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청년창업 정책의 방향을 ‘정착’으로 옮기고 있다. 단기 성과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창업 전 과정을 책임지는 방식이다. 익산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총 274개 기업을 발굴·지원했으며, 지난해 기준 사업 지속률은 89.5%에 이른다고 29일 밝혔다. 창업 이후 상당수 기업이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에 안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투자 유치 실적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에는 3개 기업이 총 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정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창업지원 사업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도 4개 기업이 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팁스 추천권을 확보하는 등 청년창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청년창업 정책을 초기 지원 중심에서 성장과 정착까지 아우르는 ‘완주형 지원’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창업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익산시 청년창업 지원의 핵심은 단계별 맞춤형 구조다. 창업 초기에는 교육과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통해 진입
임실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19억 6,000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확보해 ▲주택 413동 ▲비주택(창고·축사) 40동 ▲지붕개량 68동 등 총 521동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주택 철거의 경우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 시 전액을 지원한다. 지붕개량은 최대 500만 원까지 보조한다. 특히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 전액과 지붕개량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해 경제적 문턱을 크게 낮췄다. 임실군은 지난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총 84억 원을 투입해 2,621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해 왔다. 노후 슬레이트는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있어 가루 비산 시 인체에 치명적인 만큼,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잠재적인 건강 위협 요소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내달 2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접수 후 우선순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