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도시 전주를 현장에서 가꿀 초록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주시는 10일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올해 활동할 초록정원관리사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시니어 인력을 중심으로 정원 관리 전문성을 높여 쾌적한 도시 녹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주시는 전주시니어클럽과 서원시니어클럽, 효자시니어클럽, 덕진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노인역량활용사업 수행기관 4곳을 통해 초록정원관리사로 활동할 시니어 1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초록정원관리사들은 이달부터 정원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총 138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공원 내 정원과 기부금으로 조성된 정원 등 모두 66개 정원의 유지·관리를 맡아 현장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니어들이 정원 관리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일상 속 녹색 공간을 꾸준히 가꿔 나가는 시민 주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정원을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니어 정원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이 의류 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의류교환마켓 운영에 나선다. 전주시는 10일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사지 않고 바꾸는 옷장’을 콘셉트로 한 순환의류마켓을 조성하고, 오는 19일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간은 센터 1층에 마련되며, ‘21% LAB’ 전주 거점공간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의류교환마켓은 방문객이 가져온 옷을 전시 중인 의류로 즉시 교환하거나, 추후 사용할 수 있는 교환 티켓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환 티켓은 전주를 비롯해 서울과 광주, 부산, 강원 등 전국의 21% LAB 참여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의생활 확산을 위해 활동해 온 다시입다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센터는 이를 통해 의류 소비를 줄이고 자원 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시봄은 의류교환마켓 운영과 함께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전시도 병행한다. 센터가 양성한 전문 강사단을 활용해 새활용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찾아오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올해는 교육 수요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새활용 문화 거점 역할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안전하게 안내해 온 차량통제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전주한옥마을사업소는 10일 한옥마을 차량통제 근무자 13명(공유차 운송원 1명 포함)이 근무 급여를 아껴 모은 성금 5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말과 공휴일마다 한옥마을 ‘차 없는 거리’ 운영 현장에서 차량 통제와 교통 안내, 문화시설 등 관광 정보 제공을 맡으며 연간 1300만 명 이상이 찾는 한옥마을의 교통 질서와 방문객 편의를 책임지고 있다. 현장에서의 친절한 안내는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첫인상을 남기는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차량통제원 대부분은 한옥마을에서 30년 이상 거주해 온 주민들로, 전동차 안전 운행 캠페인 참여를 비롯해 마을 환경 정화와 겨울철 취약지 제설 작업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 차량통제 근무자는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한옥마을 차량통제원으로 근무하며 받은 급여를 아껴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청진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전주시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민과 귀성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교통대책상황실 운영과 현장 인력 배치를 통해 교통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전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과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종합 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는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교통 불편 민원 처리와 현장 대응을 맡긴다. 상습 정체 구간인 한옥마을 일대에는 교통봉사대 등 하루 8명의 현장 인력을 투입해 교통 흐름을 관리하고, 안내판 설치로 차량 동선을 유도한다. 한옥마을과 제4주차장을 잇는 셔틀버스 5대도 무료 운행해 제1·2주차장으로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전주역 주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서는 코레일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차로 교통 정리와 임시주차장 안내, 역사 내외 승객 보행 안전 관리에 공동 대응한다.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개방된다. 무료 개방 기간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이며, 시 전역 42개소 340
전주시가 청년을 중심으로 한 인구 구조 전환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일자리와 주거, 생활 안정을 잇는 정책을 통해 청년 정착을 유도하고, 출산·양육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10일 인구청년정책국 신년 브리핑을 열고 ‘사람이 모이는 도시, 청년이 만드는 전주’를 비전으로 한 청년·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청년정책과 인구정책을 개별 사업이 아닌 생애주기 관점에서 연계해 인구 감소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브리핑에서 제시된 4대 전략은 청년의 도전이 기회가 되는 전주형 일자리,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기반 구축, 청년이 안심하고 즐기는 활력도시 조성, 모든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인구정책 추진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15대 추진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전주시는 청년 취·창업 확대와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일자리 창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분산된 청년 채용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취업 2000,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지원, 전주기업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을 연계해 진로 탐색부터 취업, 장기근속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청년 창업
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전주시는 9일 귀성객과 시민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모래내시장에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 재난안전과와 민생사회적경제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했다. 또 완산소방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도 함께해 전통시장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합동점검반은 먼저 모래내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안전관리 현황과 명절 대비 안전대책을 청취한 뒤, 시장 내 점포를 직접 돌며 분야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항목은 시장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와 전기시설 정상 작동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와 가스차단기 작동 여부, 불법 적치물 제거를 통한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이다. 윤동욱 부시장은 안전 점검과 함께 현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명절 물가 동향도 함께 살폈다. 전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 가운데 즉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설 연휴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는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 동안 보건소 전문인력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디네이터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참여해 보건소 방문 검진 3회와 개인별 건강위험요인 분석, 건강실천 모니터링, 비대면 건강상담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직장인 등 만 19세 이상 전주시민이다. 보건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초기 검진을 실시한 뒤 건강 상태와 병력, 건강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 검진 항목은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며, 지난해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자, 관련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대상자에게는 보행 수와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시계형 스마트밴드가 제공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활동 실천과 건강 개선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도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
전주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 공백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약국 등 지역 의료 인프라를 총동원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고 9일 밝혔다. 연휴 기간 전주지역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7개 응급의료기관이 정상 가동된다. 이와 함께 설 연휴 동안 총 740여 개 의료기관과 150여 개 약국이 순번제로 문을 열어 시민들의 진료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설날 당일에도 병·의원 33곳과 약국 24곳이 운영된다. 심야 시간 의료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심야약국 3곳과 소아 야간·휴일 진료를 담당하는 달빛어린이병원 3곳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야간이나 연휴 중에도 비교적 쉽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전주시 누리집의 설명절 연휴 통합정보 안내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별 운영 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전화 확인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 중인·금상·도덕 보건진료소에서는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시는 연휴 기
전주시가 청년들의 문화적 지역 이탈을 막고, 청년 수요에 맞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기획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청년의 시선에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발굴하고 홍보하는 참여형 기획단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청년문화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주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과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기획단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문화예술 홍보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모집 기간 내 전주시 누리집 통합신청지원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문화예술기획단은 개인 SNS를 활용해 전주시 공공·민간 문화예술 자원과 축제, 행사, 문화시설 등을 홍보·공유하고, 청년의 관점에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지역 안팎의 문화예술 시설과 공연을 체험한 뒤 결과를 공유하고, 정기회의를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인 향토기업을 찾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우 시장은 6일 전주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휴비스 전주공장을 방문해 기업 경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우 시장은 앞서 지난달 2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방위산업 기업인 데크카본을 방문한 데 이어, 같은 달 23일에는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을 찾는 등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한 기업 현장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휴비스는 지역경제 회복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전주시가 추진 중인 ‘전주함께장터’에 동참하며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진 대화에서는 공공부문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와 냉감 소재를 활용한 공공정책 추진 등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정책 제안이 오갔다. 우 시장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임직원 50여 명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전주시는 기업이 제시한 제안들이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