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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 연휴 교통대책 총력…주차 무료·교통약자 이동 지원

상황실 운영·셔틀버스 투입으로 혼잡 완화…이지콜·바로온 정상 가동

전주시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민과 귀성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교통대책상황실 운영과 현장 인력 배치를 통해 교통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전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과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종합 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는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교통 불편 민원 처리와 현장 대응을 맡긴다.

 

상습 정체 구간인 한옥마을 일대에는 교통봉사대 등 하루 8명의 현장 인력을 투입해 교통 흐름을 관리하고, 안내판 설치로 차량 동선을 유도한다. 한옥마을과 제4주차장을 잇는 셔틀버스 5대도 무료 운행해 제1·2주차장으로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전주역 주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서는 코레일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차로 교통 정리와 임시주차장 안내, 역사 내외 승객 보행 안전 관리에 공동 대응한다.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개방된다. 무료 개방 기간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이며, 시 전역 42개소 3400면이 대상이다. 다만 한옥마을 공영주차장과 오거리, 삼천2동, 덕진광장 공영주차장 등 혼잡이 예상되는 일부 주차장은 무료 개방에서 제외된다.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지원도 유지된다. 장애인 콜택시 ‘이지콜’은 주야간 구분 없이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벽지·오지 주민을 위한 마을버스 ‘바로온’도 25대가 연휴 기간 내내 운행된다.

 

김용삼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명절 기간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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