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사)한국애견연맹과 손잡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임실군은 최근 한국애견연맹과 ‘반려동물 문화 확산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격히 증가하는 반려 가구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 수준의 콘텐츠를 도입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어질리티(장애물 경주) 경기대회 및 도그쇼 개최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공동 홍보 및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 ▲실무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첫 성과로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오수의견관광지 일원에서 ‘오수의견 FCI 어질리티 경기대회’가 개최된다. 임실군은 이를 시작으로 향후 국제 도그쇼 등 대규모 국제 행사를 유치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방침이다. 특히 임실군은 ‘임실N펫스타’ 축제 기간 중 열리는 이번 대회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반려동물 교육 자격 과정 확대와 2027년 국제 도그쇼 유치를 목표로 삼아,
대한민국 치즈의 메카, 임실군을 일궈낸 '임실치즈의 아버지' 고(故) 지정환 신부(디디에 티스테번스)의 업적을 기리는 제7주기 추모행사가 지난 12일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임실성당 사목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생전 고인과 함께 치즈 제조에 몸담았던 관계자, 치즈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사와 함께 고인의 생애를 담은 영상 상영,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척박한 땅에 희망의 씨앗을 뿌린 신부님의 생애를 함께 추억했다. 벨기에 출신인 지정환 신부는 1964년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하며 임실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가난에 허덕이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산양 두 마리로 치즈 제조를 시작한 것이 오늘날 임실치즈 산업의 시작이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1967년 치즈 개발에 성공하며 한국 치즈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오늘날 임실군은 ‘임실N치즈’ 브랜드를 앞세워 신선·숙성치즈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치즈 고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임실N치즈축제’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임실군은 고인의 뜻을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임실 쌀 생산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벼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에 대한 현장 밀착 지도를 실시합니다. 군은 지역 주요 재배 품종인 조생종 해담과 중만생종 신동진을 대상으로 종자소독부터 못자리 설치까지 육묘 전반에 걸친 핵심 기술을 농가에 집중적으로 전파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공급되는 정부 보급종은 전량 소독되지 않은 상태로 보급되므로 농가 스스로의 철저한 소독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은 건전한 볍씨를 확보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자가 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는 소독 전 탈망과 염수선을 통해 불량 종자를 걸러내고 발아율이 80퍼센트 이상인지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60도 온수에 볍씨를 10분간 담근 후 찬물로 식히는 온탕소독과 함께 약제침지 과정을 거치면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96퍼센트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임실군은 부직포 못자리 설치 적기를 오는 21일부터 30일 사이로 보고 파종부터 상자 쌓기까지 단계별 공정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천소영 농업기술센터 소
2026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화려한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려 전국에서 몰려든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임실군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잠정 집계 결과 총 3만 8,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출렁다리 개통 이후 열린 벚꽃 축제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기록으로, 지난해 방문객 수인 3만 5,000명을 9퍼센트 이상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벚꽃이 절정에 이른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여 축제 일정을 확정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성과도 눈에 띕니다.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유료 입장객은 이틀간 1만 3,000여 명에 달했으며 이에 따른 입장료 수입만 약 4,000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완판 행진을 이어갔으며 임실N치즈와 유제품 판매 부스 역시 문전성시를 이루며 지역 농가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한 옥정호 한우특화거리의 음식점들도 몰려드는 손님들로 활기가 넘쳐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공연과 체험 콘텐츠 또한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원활한 농작업을 돕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체계를 대폭 강화합니다. 군은 농번기 임대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4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매주 토요일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일과 동일하게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군이 보유한 22종 817대의 모든 농기계가 임대 대상이며 이를 통해 주말 농작업이 많은 농가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특히 군은 농업인들의 현장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관리기 등 16종 43대의 임대용 농기계를 새롭게 추가 확보함으로써 장비 공급 능력을 한층 높였습니다. 농가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경제적 지원도 계속됩니다. 시는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영농 부산물 처리를 돕는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와 파쇄지원단 운영을 병행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 예방이라는 환경적 성과도 동시에 노리고 있습니다. 천소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 성
임실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년 햇빛소득마을 공모 사업에 대비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선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군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신청해야 하는 공모의 특성을 고려해 행정적과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6단계 추진 로드맵을 수립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꾸려 마을의 공용 시설이나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함으로써 공동체 수익을 창출하는 주민 참여형 에너지 프로젝트입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에 따라 지난달 말 공모가 공식 발표되면서 지자체 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입니다. 임실군은 주민들이 사업 계획 수립 과정에서 겪을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주민 동의와 협동조합 설립 그리고 부지 발굴과 자금 조달 계획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이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미 지난 2월 사업설명회를 통해 참여 의사가 확고한 47개 마을을 확정 지었으며 현재는 사업의 주체가 될 마을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2단계 지원 과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는 16일에는 임실행복나눔센터에서 마을 가꾸기 협의회와 협력해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실무 교
임실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2026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지난 1일 경쾌한 리듬의 댄스 강좌를 필두로 문을 연 이번 프로그램은 첫 수업부터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배움의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보다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6년도 프로그램은 총 13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아로마테라피, 합창, 바이올린, 서예 등 4개의 신규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강좌 구성이 한층 풍성해졌으며 주민들은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춰 보다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운영되던 인기 강좌들도 내실을 기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송기찬 임실읍장은 신설된 강좌를 포함해 13개의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활력을 찾고 이웃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임실읍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교육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일정과 관련 소식을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제공할
임실군이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2026 임실N장미축제를 방문할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품격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군은 지역 고유의 맛을 홍보하고 축제장의 음식 문화를 선진화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향토음식개발 실습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판매할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교육장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내실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과정에는 국제요리학원의 정정희 원장이 초빙되어 임실만이 가진 독창적인 풍미를 담아내는 비법을 전수했습니다. 군은 단순히 조리법을 익히는 수준을 넘어 축제 기간 중 바가지요금 없는 정직한 가격 체계를 확립하고 수준 높은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임실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라는 인상을 확실히 심어준다는 방침입니다. 실습 메뉴는 임실의 대표적인 자산인 치즈를 적극적으로 접목한 퓨전 음식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치즈김치전과 치즈우삼겹덮밥을 포함해 시원한 다슬기탕과 치즈감자크로켓, 도토리묵밥 등 총 25종의 다채
임실군이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가 주관한 제21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3일 임실군공설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12개 읍면을 대표하는 180여 명의 어르신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습니다. 행사 현장에는 박현숙 임실군 부군수와 장종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습니다. 경기 결과 남성팀 부문에서는 관촌면이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운암면이 준우승, 신덕면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성 및 혼성팀 부문에서는 성수면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강진면이 준우승, 지사면이 3위에 오르며 함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각 부문 수상팀들에게는 트로피와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되어 성취감을 더했습니다. 이강년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결과보다 어르신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박현숙 부군수 역시 기념사를 통해 대회 준비를 위해 땀 흘린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이번 대회가 지역 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
임실군이 낳은 낭만 가객인 고 최갑석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예술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제14회 최갑석 가요제가 오는 5월 3일 오수의견관광지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이번 가요제는 임실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임실N펫스타 기간에 맞춰 개최되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삼팔선 너머와 고향의 그림자 등 애절한 목소리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최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가요제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접수는 임실군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예심을 진행해 본선에 오를 최종 12팀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본선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가수 에녹을 비롯해 문희옥, 소명, 이미리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입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대상과 금상 등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