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 박경기)가 28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윤방섭)에 성금 300만 원을 기부하며 혹한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전북지방공인회계사회가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신념 아래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해온 일환이다. 단체는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경제·회계 전문가로서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년 기부자의 날’을 맞아 고액기부자 ‘희망천사’로 선정, 전주시장 감사장과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감사패를 동시에 받으며 나눔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경기 회장은 “공인회계사로서 지역사회가 보내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나눔을 실천했다”며 “추운 계절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전주시민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전주시 내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보탬이 될 예정이며, 전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온정 나눔에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모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는 전주시복지재단(063-281-0030)으로 하면
결혼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새내기 부부가 고향 부안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주인공은 부안 출신 권태준 씨와 임실 출신 남궁숙이 씨 부부다. 부안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신혼집이 위치한 부안읍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면서도 "고향 부안에 우리가 함께 일군 사랑의 결실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한 것이다. 권태준 씨는 “아직 가진 것은 많지 않지만, 저희 부부가 모은 작은 돈이 부안 발전과 지역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남궁숙이 씨는 “새로운 고향이 된 부안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부안에서 꿈을 키우는 청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결혼이라는 인생의 출발점에서 고향을 생각하는 귀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부안군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부부의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세금 혜택을 넘어 청년들의 지역사랑과 미래 희망을 담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군산시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곽은하·한종현)는 21일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천사누리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000kg을 홀몸 어르신,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 관내 취약계층 35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한종현 민간위원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은하 수송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수송동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송동 천사누리협의체는 맞춤형 복지지원과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절별 나눔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 퇴직공무원 김동한 씨가 지난 18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1976년 부안군에 최초 임용된 김 씨는 2008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32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 발전에 헌신했다. 퇴직 직전에는 부안읍 산업팀장으로 근무하며 농산물유통사업 유공으로 2004년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업무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퇴직 후에는 담산 이병철 선생 문하에서 붓글씨를 배우며 연묵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묵회는 최근 부안예술회관에서 회원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씨는 “사랑스러운 손주 3명을 비롯해 부안의 많은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미래세대가 더 큰 세상을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오랜 기간 지역 발전에 헌신한 전직 공무원께서 다시 한번 지역 인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 주셨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비진학 취업·창업 장학금 등 다양
군산 나운2동은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가 2025 추수감사절 ‘Festival’을 통해 모은 라면 20박스(약 65만 원 상당)를 21일 행복나눔 공유곳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이 받은 사랑과 관심을 이웃에게 나누는 의미로 마련됐다. ‘2025 추수감사 Festival’은 감사 UCC 콘테스트, 감사쓰기 행사, 사진촬영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감사와 함께라면’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1봉지부터 1박스까지 라면을 모아 전달했다. 송윤이 군산영광여고 교장은 “감사는 주어진 삶 속에서 발견하려는 태도에서 시작된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감사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가져온 1봉지 라면이 모여 이렇게 많은 양이 된 것이 뿌듯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귀우 나운2동장은 “매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학생들이 지역 곳곳에 사랑을 전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라면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위기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을 통해 학생들은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경험을 공유하며, 공동체 의식
부안군은 지난 18일 케이워터기술㈜ 부안권사업소(소장 정양근) 임직원과 가족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제도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동참한 사례로, 공공기관 참여 문화가 가정으로까지 확산된 의미 있는 실천으로 평가된다. 기탁식에는 사업소를 대표해 강기화 팀장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전달했다. 정양근 소장은 평소 부안 지역 수돗물 공급 안정과 수질 관리, 수자원 시설 유지관리 등 지역 물 복지와 환경 보호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기부에도 적극적인 공감을 표했다. 정 소장은 “직원과 가족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작은 참여이지만 지역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된다면 그 자체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공기관 직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참여한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닌 따뜻한 취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복지와 환경사업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워터기술㈜ 부안권사업소는 상수도 운영과 수질 관리뿐 아니라 물 교육, 환경정화
의료법인 지석의료재단 신세계효병원이 부안군 지역 인재 육성과 학업 지원에 힘을 보탰다. 부안군은 17일 신세계효병원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효병원은 2014년 11월부터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 사업 등을 통해 군민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한주 병원장은 “학생들이 재단에서 받은 관심과 격려를 기억하며, 앞으로도 부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이사장은 “지역 정신건강 향상에 힘써온 신세계효병원이 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지역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신세계효병원은 2020년부터 매월 근농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김제시는 18일 전국한우협회 김제시지부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한우협회 김제시지부는 2011년부터 매년 ‘지평선 한우불고기 시식행사’를 진행해왔으며, 2012년부터는 한우 나눔 행사와 청소년 한우불고기 맛 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한우와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왔다. 좌승훈 전국한우협회 김제시지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9월 한우 불고기 기탁에 이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배준식 전 용지면발전협의회장과 황순이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용지면 내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총 2만리터의 난방유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배준식 씨는 전북도 최초 농민 아너소사이어티 121호 회원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도 배우자 황순이 씨와 함께 용지면 저소득 주민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등유와 연탄을 기부한 바 있다. 배 씨는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사랑의 마음으로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배준식 씨 부부께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지원에도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진보팜 전찬기 대표가 지난 13일 무주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전 대표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깨끗한 환경, 세계 태권도 성지, 산과 들이 아름다운 자연특별시, 유엔이 인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무주의 매력에 깊이 빠졌다”며, “이번 기부금이 무주를 가꾸고 주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데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에 본사를 둔 (유)진보팜은 2004년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전문 의약품 도매와 관련 사업을 운영하며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무주군과의 인연은 오래되었다. (유)진보팜은 2023년과 2024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역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 실현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