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수박이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전국 최고 수준의 농산물로 다시 한번 공인받았다. 고창군수박연합회(회장 김연호)는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과 외부 농업전문가, 국민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참여해 진행됐다. 1차 서류·현장 평가를 통해 전국 7개 생산단지가 선정된 뒤,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고창군수박연합회가 최종 최우수 단지로 이름을 올렸다. 고창군수박연합회는 고창수박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지역 내 7개 작목반을 통합해 출범했다. 현재 257명의 회원이 331헥타르 규모의 재배면적에서 수박을 생산하며, 고창을 대표하는 특산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회원 대부분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으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통해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품질 안정성과 소비자 신뢰 확보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연합회는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을 주도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20일 고창수박은 지리적표시 농산물 제1
고창군이 민선8기 공약 이행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평가회의를 열고 공약 추진 현황과 이행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하반기 공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평가 의견을 나눴다. 민선8기 고창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15대 전략, 총 80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20개 사업은 완료됐고, 44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 추진 단계로 분류돼 전체 64개 사업이 사실상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5년 12월 기준 공약 이행률은 90%로, 전년도 71.33%에 비해 18.67%포인트 상승하며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공약 이행률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기준을 적용해 완료 사업과 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은 100%, 정상 추진 사업은 50%를 반영해 산출됐다. 이행률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콘도·호텔 등 대형 숙박시설 유치, 통합보훈회관 이전 신축,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등 장기간이 소요되는 핵심 사업들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점이 꼽혔다. 평가회의에서는 80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실무부서와
전북 고창군 성송면 출신들로 구성된 모임 ‘정다운사람들’이 연말을 맞아 고향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고창군은 성송면 정다운사람들(회장 이영엽)이 최근 고창군에 2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고향인 성송면에도 1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해마다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정다운사람들은 성송면에서 나고 자란 회원들이 중심이 돼 결성된 모임이다. 회원들은 매월 한 차례 정기적으로 만나 친목을 다지는 한편, 고향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나눔 실천에 뜻을 모아왔다. 이영엽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성송면에서 자라며 받은 따뜻한 정을 늘 마음에 품고 있다”며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고향과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군과 성송면은 정다운사람들의 꾸준한 기부가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정다운사람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더펜뉴
전북 고창군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기업 협업 모델로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창군은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 발표심사’에서 ‘고참(창) 꿀맛이구마 고창군&롯데웰푸드 꿀조합 상생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 협업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분야에서 혁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창군은 이번 수상으로 5000만 원 상당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인 고창군과 행정안전부, 롯데웰푸드가 함께 추진한 전북 최초의 지역–기업 상생 모델이다. 지역 특산물인 고창 고구마를 활용해 과자 12종을 공동 개발·출시했으며, 제품은 지난해 9~10월 두 달간 한정 판매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출시 2주 만에 전량 완판되며 시장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에는 고구마 원물 공급에 따른 직접적인 소득 창출 효과가 발생했고, 기업은 지역 상생과 ESG 경영 실천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여기에 고창의 7개 세계유산 관광지와 연계한
전북 고창군 구시포항에 지역 어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수산물 위판장이 문을 열었다. 고창군은 16일 오후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수산물 유통의 출발점이 될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고창군수협이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도비 2억1000만 원, 원전상생자금 40억 원, 수협 자부담 10억 원 등 총 52억1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지상 2층 규모의 위판장 1동과 함께, 휘발유 10만 리터와 경유 20만 리터를 저장할 수 있는 어업인 면세유 주유소도 인접해 설치됐다. 위판장 내부에는 경매가 이뤄지는 위판 공간을 비롯해 냉동창고, 어업인 회의실과 휴게실 등이 마련돼 수산물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다. 면세유 주유소에는 연료탱크와 위험물 처리시설, 주유설비, 해상 출하대가 설치돼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안정적인 연료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고창 지역 어선 어업인들은 자체 위판시설이 없어 어획한 수산물을 개인 사매상이나 인근 지역 위판장으로 옮겨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위판장 준공으로 산지에서 직접 경매가 이뤄지면서 유통 단계를 줄이고, 보다 신
고창군이 지역 음식문화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과 서비스가 우수한 모범음식점 33개소를 재지정했다. 고창군은 지난 12일 기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3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지역 음식문화 수준 향상과 군민 및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위생 상태와 시설 기준,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위생 상태가 우수하고 평가 기준에 적합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고창군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선정 결과는 고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정식에서는 모범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손님 응대 친절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다시 찾고 싶은 가게’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한 서비스 교육과 더불어, 고창경찰서와 합동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노쇼 사기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사례를 안내하며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재지정된 모범음식점에는 지정증이 교부되며, 상·하수도 요금 감면과 위생용품 지원, 지정 기간 중 출입·위생 검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고창군수는
고창군 청년의 창의적인 도전이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의 창업 지원사업에서 최고 성과로 이어졌다. 고창군은 지역 청년 이신미씨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사업’에서 총 33개 참여팀 가운데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도내 유망 예비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1300만 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창업 교육 등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이 제공된다. 이신미씨는 고창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시제품을 선보여, 지역성과 전통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제 시장 진입 가능성과 향후 브랜드 확장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평가위원단으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씨는 “전통주를 통해 고창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번 지원을 발판 삼아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전통주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평가는 창업·기술·유통 분야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참여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창업 아이디어의 혁신성, 시제품 완성도,
전북 고창군의 생활인구가 2년 연속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인구감소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생활인구’ 분석 결과, 올해 5월 기준 고창군의 생활인구는 4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 7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체류인구는 36만명으로, 등록인구 약 5만명의 7.2배에 달했다. 고창군의 생활인구 증가는 전국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변동 자료에서도 고창군은 전국 상위권 증가 지역으로 분류됐다. 앞서 지난해에도 고창군의 생활인구는 봄철을 기점으로 크게 늘었다. 2024년 4월 36만명, 5월 35만명, 6월 32만명을 기록하며 1분기(3월) 26만명 대비 6만명 이상 증가한 바 있다. 고창군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이어지는 생활인구 급증의 배경으로 대표 축제의 흥행과 체류형 관광 확대를 꼽고 있다. 고창청보리밭 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의 높은 인지도와 함께 전지훈련·스포츠대회 유치로 체류형 스포츠 관광이 활성화됐고,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대규모 유입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방문객 가운데 전북 외 타 시도 방문 비율이 약 75%에 달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기술보급’과 ‘농업기계교육훈련’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전북농업기술원이 실시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센터는 기술보급분야 우수상을 받으며 상패와 함께 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했다. 기술보급 분야에서는 식량·원예·특작 시범사업 추진, 신기술 보급 확대, 벼 품종 다변화, 과학영농 운영, 작물 생육조사,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훈련사업 평가에서도 농업기계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과 포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농업기계 안전교육 연계 프로그램 운영, 여성농업인 대상 기계 교육 확대 등 현장 중심 교육의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기술지원과 신기술 보급을 강화해 고창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이 1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건축 설계용역 착수보고회와 제1차 설계 자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치산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한 김치산업 분야 전문가 5명에 대한 자문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고창군은 현장 중심의 조언을 사업 초기 단계부터 반영해 설계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은 대산면 산정리 일원에 총 320억원(국·도·군비 포함)을 투입해 저온저장시설, 절임·전처리 가공시설, 염수 재활용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치산업 기반을 체계화해 원료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 농가와 중소 가공업체를 지원하는 산업 생태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절임배추공장동 배치(안), 50평 규모의 저온저장고 50동 조성 계획(안) 등 주요 설계 초안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생산·저장·가공·물류 동선의 효율성, 향후 운영 관리 체계, 친환경·스마트 설비 적용 가능성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문 자문위원들은 산업 동향과 기술 경험을 기반으로 절임·세척·냉장·포장 등 주요 공정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