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무지개재능유치원(원장 최미녀)이 아나바다 장터 운영을 통해 마련한 68만 4,000원 상당의 쌀 18포를 완주군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6일 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최미녀 원장, 교사, 원아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장터에서 거래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무지개재능유치원은 매년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미녀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경험하며 이웃 사랑의 기쁨을 배우길 바랐다며 우리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이웃 사랑의 큰 울림이 되었다”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달된 쌀은 완주군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최근 완주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청소년 어울림 영화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청소년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영화를 제작하며 상호 이해와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가족센터, 미디어센터가 협력해 추진한다. 완주 관내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청소년 22명이 참여했으며, 시나리오 작성에서 촬영, 편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수행하며 다문화시대에 보다 나은 청소년들의 삶을 위한 고민을 영화에 담아낼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영화는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체”라며 “함께 영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문화적 배경과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길 바라고, 완주의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하게 살아갈 방법을 고민하고 제안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25일 여성조합원과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조직 문화의 날’ 행사를 열고 영화관 단체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영농활동으로 지친 여성 조합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건강한 일상 회복과 삶의 활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근 영화관을 찾아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과 휴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산농협은 이번 영화관람 외에도 지역 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조합원들의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 △문화교실 △주부대학 △늘푸른대학 등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손병철 조합장은 “여름철 더위와 영농으로 지친 여성 조합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완주군의 대표 축제인 ‘제13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완주군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야생 체험과 지역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에서는 숲속 로프체험, 시랑천 맨손 물고기 잡기 및 화덕구이, 메뚜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13개 읍면 마을 셰프들이 마련한 ‘로컬밥상’을 통해 완주 대표 농특산물인 ‘완주 9품’을 활용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축제 캐릭터 ‘펄떡이’를 활용한 체험과 굿즈도 준비돼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의 흥미를 돋운다. 아이들을 위한 선사시대 야생체험 ‘리틀 와푸족’과 그림 그리기 대회, 신바람 체조대회, 지역 예술인의 공연, 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완주군의 자연과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적인 장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과 미식 여행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에는 완주군 홍보대사와 가수 김희재, DJ 아스터, 스컬&하하, 황민호·황민우 등이 무
전북 완주군 이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송영욱)이 21일 조합원 자녀 1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장학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조합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지급액은 1,400만 원에 달한다. 송영욱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조합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자녀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작은 응원을 보내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서농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사회와 농업인의 미래를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완주군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미래형 교육 모델로 ‘피지컬 AI(Physical AI) 교육’ 도입에 나섰다.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최근 지역 IT 교육 공동체와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AI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드림에듀, 메이커팩토리, 완주군 코딩코 공동체 등 마을교육과정 기관이 참여해 완주형 피지컬 AI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피지컬 AI 교육 콘텐츠 개발 ▲센서·로봇·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학교-마을 연계 수업 모델 ▲체험·제작 중심 학습 프로그램 설계 ▲교사와 학부모 대상 AI 매개자 양성과정 연계 등 구체적 실행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특히 각 공동체는 드림에듀의 메타버스(ZEP)와 피지컬 말랑코딩, 메이커팩토리의 무한확장로봇 핑퐁, 코딩코 공동체의 언플러그드 코딩과 로봇과학 등 전문 역량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모델을 공동 설계하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교육 현장의 일상”이라며 “지역 IT 공동체와 협력해 학생들이 피지컬 AI 기반 프로젝트 학습을 경험하
전북 완주군(군수 유희태)은 오는 9월 3일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화재와 범죄를 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법정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경비 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등 100여 명이며,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책임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LH와 한국경비지도사협회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가 맡아 1부 소방안전교육, 2부 방범교육으로 나뉘어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소방안전교육에서는 소방 관련 법규,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피 요령, 소방기구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방범교육에서는 공동주택 주요 범죄 유형과 예방 대책, 시설경비 주요 업무, 응급처리 요령 등 실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공동주택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농어촌 청소년 100여 명과 함께 서울에서 ‘진로드림캠프’를 열어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력해 추진됐다.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습 동기를 높이고, 또래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을 포함해 안동시, 삼척시, 부여군 등 4개 지자체에서 총 84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인솔자와 멘토 대학생 등 총 117명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7단계 멘토링 활동, 포스트게임, 멘토 강연 및 공연, 드림스토밍, 1:1 멘토링과 모의면접, 직업박람회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소감문과 설문지 작성, 드리밍페이퍼 교환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진로드림캠프가 농어촌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대학, 전문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
완주군이 수도권 한복판에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꾸준히 운영하며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21일 완주군은 서울에너지공사와 협력해 서울 목동 서울에너지공사 주차장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완주로컬푸드 수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터는 재단법인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맡아 운영하며, 서울에너지공사 직원과 인근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완주산 농산물을 직접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판매 품목은 농약 잔류검사를 완료해 안전성이 확인된 80여 종의 농산물과 가공품, 무항생제 한우 등으로 다양하다.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과 완주한우협동조합, 가공식품협동조합 등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참여해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장터 운영 후 남은 농산물은 완주군청 로비에서 재판매되며, 지역 내 자원 순환과 낭비 최소화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가까이서 제공하고, 도농 교류를 활발히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도 “지역과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
완주군체육회는 21일 대라수건설㈜(대표이사 오동식)로부터 체육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아 지역 체육 발전과 군민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탰다. 2003년 설립된 대라수건설㈜은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 건설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온 건설사로, 2025년 미래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완주군 삼례읍에서 451세대 규모 아파트 건설을 진행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기부금은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완주군수배 걷기대회에 활용될 예정으로,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동식 대표이사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체육회는 이번 기부를 바탕으로 체육 기반 확충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