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9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김제시를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전경성의 처음과 끝, 도민과 함께 여민유지’를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과의 약속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민생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는 김 지사의 일정에 맞춰 지역 주요 현안과 현실을 설명하며 긴밀한 협력 의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김제시의회를 찾아 서백현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지하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열고 도정 철학과 비전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제 시민들은 화동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군도 17호선의 지방도 승격, 청년층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지원, 방치된 공항부지를 피지컬 AI 중심 거점으로 조성해 달라는 건의 등 김제 발전을 위한 현안들을 제시했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이후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 데 이어 김제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체적인 시험 일정을 사전 안내했다. 8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된 안내문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9급 및 연구사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의 원서접수는 4월에 진행되며, 가장 중요한 필기시험은 6월 20일 실시될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8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같은 달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특성화고 및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9급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8월에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31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가릴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안내가 수험생들의 학습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한 사전 공지인 만큼, 추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오는 3월에 정식으로 발표될 ‘2026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안홍일 총무과장은 “3월 공고에는 선발 분야와 인원, 구체적인 응시 자격 등 세부 사항이 모두 포함될 예정”이라며 “공직의 꿈을 키우는 수험생들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읽기 곤란이나 학습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느린 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해 초등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학력지원센터 협력 교사와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오는 13일까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총 30시간의 집합 연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교실 안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행 기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경계선 지능 학생의 개념과 특성 이해 ▲조기 선별 및 관찰 실습 ▲개별 맞춤 지도안 수립 ▲난독증 학생의 읽기 평가와 중재 등이다. 특히 유선미·박은(명지대), 강민경(인하대) 겸임교수 등 해당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교사들이 연수 직후 학생 지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은 조기 발견과 적기 지원이 학생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선생님들이 학생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겨울 햇살 아래 차갑게 익은 완주 곶감이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완주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완주군청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제11회 완주 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운주농협과 완주곶감축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하며, 운주·동상면 등지의 곶감 농가 40여 곳이 참여해 완주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완주 곶감은 대둔산 자락에서 불어오는 차갑고 신선한 바람과 동상면 골짜기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건조돼 깊은 단맛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두레시와 고종시 곶감은 국가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되며 명품 곶감 브랜드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공연, 곶감씨 멀리 뱉기 대회, 우수 곶감 판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곶감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겨울 정취와 함께 명품 곶감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전주시를 방문해 전북도정과 전주시정의 비전을 공유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김 지사는 7일 ‘도전경성(挑戰竟成)의 처음과 끝, 도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전주시를 공식 방문해 시의회, 시민, 공직자들과 연이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전주시의회를 찾아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전주시청 강당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도정 철학과 새해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026년 사자성어로 ‘여민유지(與民由之)’를 소개하며 “도정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도민과 함께해야 한다”며 도전경성의 초심을 끝까지 지켜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특강을 통해 전북도와 전주시가 함께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전주시가 갖는 상징성과 역할을 강조하며, 전주의 성장이 곧 전북 전체의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 현장에서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도민과의 대화를 마친
고창군이 민간 기업과 손잡고 지역 농산물의 전국 유통 확대에 나섰다. 고창군은 7일 군청에서 매일홀딩스 계열사인 엠즈씨드㈜(대표 권익범)와 고창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고창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고구마, 땅콩, 복분자 등을 활용한 디저트 메뉴를 공동 개발하고,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Paul Bassett)’의 전국 146개 매장을 통해 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창 농산물의 맛과 가치를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엠즈씨드㈜는 매일홀딩스(매일유업 지주사)의 자회사로, 카페 폴바셋을 비롯해 돼지고기 샤브샤브 전문점 ‘샤브식당 상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는 고창 선운사 인근에 ‘폴바셋 고창선운사점’을 개점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고창군과 엠즈씨드는 ▲고창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원물 구매 ▲고창 농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 ▲기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고창-EBS 자기주도학습센터’의 문을 본격적으로 연다. 고창교육지원청은 오는 8일 고창 창의예술미래공간에서 센터 개소식 및 1기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이번 센터는 고창 관내 중학교 2~3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8개월간 EBS의 검증된 온라인 강의 콘텐츠는 물론, AI 기반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AI 코스웨어)을 통해 개별 학습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특히 전문 학습 코디네이터가 1:1로 배치되어 학생들의 학습 계획 수립부터 진도 관리, 진로 상담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진정한 자기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8일 열리는 개소식과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구체적인 운영 규칙과 학습 프로그램 활용법을 안내해 센터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숙경 고창교육장은 “이번 센터가 고창의 학생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EBS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간의 교육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지방보조금(민간보조)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며, 총 예산 규모는 15억 원 내외라고 7일 밝혔다. 올해 공모 분야는 ▲경제교육 ▲독서토론 교육활동 ▲예술활동 ▲소외계층 평생교육 ▲다문화학생 교육 ▲환경교육 ▲민주시민교육 지원 등이다. 지원 자격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사무소를 두고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교육청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분기별 집행 내역 공개 및 사후 성과평가를 받게 되며, 평가 결과는 이듬해 사업 심사에 반영된다. 이상곤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민간의 우수하고 적정한 보조사업이 선정되어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한층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유희태 완주군수가 7일 삼례읍과 이서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새해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별 주요 사업 구상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연초 방문은 삼례읍·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각 읍·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설명과 함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삼례읍에서는 만경강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물고기철길 조성사업’을 핵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물고기철길은 완주군과 전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상생협력 사업으로, 삼례교 일대에 물고기 테마의 야간 경관과 스토리텔링 요소를 접목해 관광객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삼례문화예술촌과 비비정 일원을 연결하는 관광 동선을 구축하고, 예술인마을·삼색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삼례를 ‘스쳐 지나가는 지역’이 아닌 ‘머무는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주차장 확충과 환경 관리 등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이서면에서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하이패스IC 설치 성과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해당 하이패스IC는 완주군과 김제시가 협력해 이뤄낸 첫 상생 모델로, 주민 교통 편의 향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관광도시 전주에 또 하나의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더해질 전망이다. 전주시는 국가유산청이 1956년 완공된 전주 중앙성당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전주 중앙성당은 현재까지 천주교 전주교구 주교좌본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주 중앙성당은 1950년대 천주교 신자 증가에 따라 새 성전 건립 필요성이 제기되며 1956년 완공됐다. 이듬해인 1957년부터 전동성당을 대신해 전주교구 주교좌본당 역할을 맡아오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자치교구 주교좌성당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특히 전라북도건축사회 초대 회장을 지낸 건축가 김성근씨가 설계에 참여했으며, 당시의 설계 도면이 온전히 남아 있어 건축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내부에는 기둥을 두지 않고 지붕 상부에 목조 트러스를 설치해 탁 트인 예배 공간을 구현했는데, 이는 당시 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독특한 구조이자 다른 성당과 차별화되는 요소다. 국가유산청은 종탑 상부의 조적 기법과 지붕 목조 트러스, 원형 창호와 출입문, 인조석 물갈기 마감 등을 유산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보존해야 할 ‘필수보존요소’로 권고했다. 필수보존요소는 문화유산의 핵심 가치를 지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