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겨울방학 기간 운영한 아동·청소년 대상 구강건강 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 속에 마무리됐다. 고창군 보건소는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26일까지 지역 아동·청소년 20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구강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강건강교실에서는 구강보건 교육 ,개인별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1대1 맞춤형 칫솔질 방법 교육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을 위한 구강 위생용품 배부 등 실생활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불소도포 과정에서는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였다. 만족도 조사(응답자 202명)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 97.9%, 의료서비스 만족도 97.6%, 향후 프로그램 참여 의향 93.3%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부 참여자는 다음 프로그램 운영 시 불소바니쉬 대신 불소양치용액 활용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구강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보
전북 고창군이 여성회관 상반기 교육과정을 시작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5일 저녁 고창군 여성회관에서 ‘2026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을 이끌어갈 강사 15명을 소개하고 지난해 교육 운영 실적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총 24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여성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주민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자격증 과정과 취미·교양 과정이 마련됐다.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는 ITQ 컴퓨터 ,커피 바리스타 ,치매예방지도사 등이 운영되며, 취미와 교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AI 디지털 세상 ,어반스케치 ,하루 한 끼 홈 브런치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네일아트 자격증반과 초보 중국어 회화반을 새롭게 개설해 수강 신청 단계부터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미란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여성회관 교육을 실습 중심의 강의로 구성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북 고창군이 중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개관하며 권역별 농업 인력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5일 공음면 선동리 일원에서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고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중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2024년 전국 최초로 건립된 남부권 농업근로자 전용 기숙사에 이어 조성된 두 번째 권역 거점시설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기숙사는 총사업비 6억95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2024년 상반기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유휴 건물 1개 동 리모델링을 시작한 뒤 추가로 2억4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총 3개 동 규모로 확대했다. 올해 2월 최종 리모델링을 마치며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유휴시설의 기존 구조와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주거 기준에 맞게 개선해 근로자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방치 공간 재생과 경관 개선 효과를 동시에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적은 예산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규모
전북 장수군이 공직자들의 예산 편성과 보조금 집행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장수군은 군청 군민회관에서 각 부서 예산 담당자와 저연차 보조금 사업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 및 지방보조금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산 편성과 지방보조금 집행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조금 부정수급과 목적 외 사용, 부실 정산 등을 사전에 예방해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예산회계 분야 전문가인 최기웅 서울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2026년도 예산편성 주요 기준 ,지방보조금 집행 및 정산 실무 ,예산회계 부정수급 사례 ,보조금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실제 감사 지적 사례를 토대로 한 설명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병행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은 보조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유의사항과 책임성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방보조금 규모가 해마다 확대되고 지원 분야도 다양
전북 장수군에서 활동하는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나섰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장수군개인택시단위조합(조합장 정춘원)이 5일 군청을 찾아 장학금 2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1990년 출범한 장수군 개인택시단위조합은 현재 장수군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2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교통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조합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공동체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지역에서 활동하는 개인택시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정춘원 조합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조합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지
전북 장수군이 민간 기업과 협력해 농업·체험·관광 기능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농원 조성에 나선다. 장수군은 5일 군청 소통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설가온농원과 관광농원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정현수 대표를 비롯해 광화문아띠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농원 조성을 통해 군민 편익을 높이고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설가온농원은 2027년까지 장수군 계남면 신전리 일원 약 2만9000여㎡ 규모 부지에 관광농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농업·체험·관광 기능이 결합된 복합 농촌관광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광농원에는 전통식품 가공시설과 농산물 체험농장을 비롯해 전시·판매관, 숙박시설, 카페, 주차장 등이 들어서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김치와 장류, 소스류 등 전통 가공식품 생산시설과 저장·발효 공간을 구축해 관광객들이 장수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품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나물과 장뇌산삼, 사과, 오미자, 블루베리 등을
전북 남원시가 봄꽃이 이어지는 계절 릴레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산수유와 벚꽃, 철쭉까지 봄 내내 다양한 꽃 풍경이 이어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남원의 봄은 주천면 용궁마을 일대의 노란 산수유로 시작된다. 3월 중순이면 마을 산책길 주변으로 산수유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출사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4월 초·중순에는 광한루원 앞을 흐르는 요천 둔치를 따라 벚꽃 터널이 길게 이어진다. 특히 야간 경관 조명이 더해진 요천 강변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밤 산책 명소로도 유명하다. 봄의 절정인 5월에는 지리산 자락의 바래봉과 지리산허브밸리 일대가 붉은 철쭉과 신록으로 물든다. 하단부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철쭉 군락은 자연 속 힐링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산책 코스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인 춘향제가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면서 도심 곳곳이 꽃길과 포토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통문화와 봄꽃 풍경이 어우러진 남원만의 특별한 관광 경험이 기대된다. 교통 접근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KTX와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면 수도권에서 약 2~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 또는 1박 2일
전북 남원시가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도시 지역까지 확대한다. 남원시는 2023년부터 4년간 에너지 취약지역인 읍·면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2026년 말까지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는 사업 범위를 동(洞)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태양광(전기)과 지열(난방) 설비를 함께 설치한 가구의 경우 연간 에너지 비용을 최대 8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고물가 상황에서 가계 부담을 낮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남원시는 지역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 5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주민 자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을 확대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사업 대상을 동 지역까지 확대해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총 40억 원 규모, 45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이자 《춘향가》와 《흥보가》의 배경지인 전북 남원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국악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이 열린다.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남원아트센터와 사랑의광장 일원에서 ‘제53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춘향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국악 명창과 명인을 꿈꾸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판소리 명창부와 일반부, 청소년부를 비롯해 무용, 기악관악, 기악현악·병창, 퓨전·창작국악, 판소리 신인대전 등 총 6개 부문 1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신설돼 큰 호응을 얻은 퓨전·창작국악 부문은 올해 참가팀을 기존 5팀에서 10팀으로 확대하고 상금 규모도 상향했다. 전통 국악의 대중화와 젊은 국악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시상 규모도 대회의 위상에 걸맞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과 함께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일반부 각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주어진다. 또 판소리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퓨전·창작국악 분야 대상 수상팀에게는 국회의장상이 각각 수여
전북 익산시민이라면 전국 어디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라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익산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보험 보장 기간은 내년 3월 1일까지이며,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은 물론 등록 외국인까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이번 자전거 보험은 시민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할 때뿐 아니라 자전거에 탑승 중이거나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한 사고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사고가 익산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발생하더라도 익산 시민이라면 동일하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장 내용은 현행 법령과 보험 약관에 따라 △사망 시 1,300만 원(만 15세 미만 제외) △후유장해 최대 1,300만 원 △상해 위로금 30만~70만 원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 원(만 14세 미만 제외) 등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사에 직접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도로관리과(063-859-56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