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기 위해 대규모 약제 지원에 나선다. 16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병해충 방제사업 협의회’를 열고 벼 병해충, 토마토 뿔나방, 과수 화상병, 돌발 해충 등 4개 분야 방제 사업에 총 16억 원을 투입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벼멸구와 깨씨무늬병을 예방하기 위해 ‘육묘상자 처리제’를 활용한 초기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0일부터 2월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약제를 신속히 공급해 튼튼한 사전 방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사과·배 농가의 숙원인 과수 화상병과 복숭아·단감 등에 피해를 주는 돌발 해충 공동방제 약제도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시는 약제 지원과 병행하여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준수하는 안전 사용 지도를 강화해 방제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상자 처리제는 초기 방제에 효과적이지만 기후 환경에 따라 지속 기간이 달라질 수 있어 농가의 꾸준한 예찰이 필수적”이라며
정읍시가 치아 손실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포기했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 복지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16일 정읍시 보건소는 기존 의치(틀니) 지원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는 임플란트 시술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어르신 치과 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시민 중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다. 선정된 어르신은 1인당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나누기 위해 틀니와 임플란트 비용의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후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1차 검진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내 협약 치과의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시술을 진행하게 된다. 정읍시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전신 건강을 지키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임플란트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저하된 구강 기능을 회복하고,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드시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지역 농산물을 단순히 수확하는 단계를 넘어, 가공과 발효를 통해 고부가가치 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16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2026년 농산물가공 분야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세부 사업, 9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주요 지원 분야는 농산물 가공 기반 확충과 발효식품 경쟁력 강화로 나뉜다. 특히 장류, 전통주, 식초 등 정읍의 강점인 발효식품 업체를 대상으로는 노후 위생 시설의 현대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문 마케팅 지원이 집중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맞춤형 소득원 발굴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 향상 ▲농촌자원 활용기술 시범 등이 있으며, 발효식품 분야에서는 ▲제조시설 개선 지원 ▲마케팅 활성화 지원이 별도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은 오는 2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완주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나섰다. 완주시니어클럽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참여자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관리 익힘책’을 제작하고, 관내 읍·면을 순회하며 참여자들에게 배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안전관리 익힘책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익힘책에는 활동 전·중·후 안전수칙을 비롯해 계절별·유형별 사고 예방 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산업안전과 생활안전 기본수칙 등이 알기 쉽게 담겼다. 완주시니어클럽은 책자 배포에 그치지 않고 읍·면별 현장 방문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령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활동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역량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김대권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여자의 안전”이라며 “사업 시작 전부터 사전 교육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참여
완주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읍·면에 비치된 양수기를 점검·정비하며 영농 지원과 재난 대응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읍·면에서 보유한 양수기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번기 영농 활동 지원은 물론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 주민은 ‘완주군 양수기 운영·관리 조례’에 따라 읍·면에 양수기 대여를 신청하면 필요할 경우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하천기반과 기반조성팀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 점검반은 읍·면별로 보유 중인 양수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소모품 교체와 수리 작업을 진행해 즉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정비를 마쳤다. 점검 항목은 양수기 정상 작동 여부를 비롯해 정비 공구 보유 상태, 엔진오일 점검, 송수호스 파손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농번기뿐 아니라 집중호우 발생 시에도 읍·면에서 양수기를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지역 농민들은 정비가 완료된 양수기를 필요 시 즉시 대여해 영농 활동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춘 완주군 하천기반과장은
완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과 기업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완주문화재단은 ‘2025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에서 우수재단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공동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문화예술 후원 문화 확산과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을 구축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기업·재단·예술가(단체) 등 3개 부문에 걸쳐 전국에서 모두 194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완주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장애인합창단 ‘꽃’과 협력한 지역 기업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가 우수기업으로, 해당 협력 구조를 이끈 완주문화재단이 우수재단으로 각각 선정됐다. 완주문화재단은 무장애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지정기부금 매칭과 메세나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과 예술 현장을 연결하는 참여형 후원 구조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장애 예술인을 포함한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후원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재단이 지역 기업과 문화예술 현장을 꾸준히 연결해 온 노력이 결
생필품을 싸게 판다거나 무료 사은품을 내세워 소비자를 끌어들인 뒤 고가의 제품을 판매하는 방문판매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주시가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대응에 나섰다. 전주시는 방문판매와 이른바 ‘홍보관’, ‘떴다방’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방문판매업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로 운영되고 있다. 일정 요건을 갖춘 사업자가 관할 지자체에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전주시는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목표로 방문판매 피해 예방 수칙을 시민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무료 체험이나 경품 제공 등 미끼 상품에 대한 주의, 계약 체결 시 계약서 반드시 수령하기, 계약일로부터 14일 이내 청약 철회 가능 여부 확인, 개인정보 요구 시 수집·이용 목적 확인 등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반복적으로 안내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계약 전에는 반드시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충분히 상의하고, 계약 내용과 청약 철회 기간을 꼼꼼히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과 문화를 결합한 특화사업으로 2026년 주민 복지 활동에 나선다.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상전면 주민사랑방에서 2026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추진한 나눔 사업을 점검한 뒤, 2026년에는 기존 나눔 활동에 문화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체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2월 초 어르신 잔치국수 나눔을 시작으로, 3월 둘째 주 사랑의 밑반찬 지원, 4월 초와 11월 초 어르신 짜장면 나눔, 7월 초 사랑의 삼계탕 나눔 등 연간 5회 이상의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횟수와 내용을 모두 확대해 보다 내실 있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나눔 행사에 앞서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이후 함께 식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즐거움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복지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진안군이 2026년 처음으로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진안군은 읍·면 연초방문 일정과 연계해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읍·면 주민들에게 2026년 도민체전을 알리고,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초방문에 참석한 주민들은 홍보 피켓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대회 성공을 응원했다. 진안군은 또 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빠망이와 월랑이를 활용한 경기 종목별 캐릭터를 11개 읍·면에 배치해, 올해 9월 도민체전 개최 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진안군은 ‘생태치유 진안에서 하나되는 전북도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11월에는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종목별 경기장 안전관리와 자원봉사, 교통, 의료 지원 등 각 분야별 준비를 진행 중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홍보 활동이 군
진안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규 농업 인력 육성을 위해 농업창업과 주택 마련을 지원하는 융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진안군은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업창업과 주거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다. 농업창업 분야는 농지 구입과 시설하우스 신축 등이 포함되며, 주택 분야는 주택 구입과 신축,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의 증·개축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진안군으로 전입한 지 6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귀농·영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지, 융자금 상환 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층 면접을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농업창업 자금으로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으로 최대 7500만 원까지 연 2%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금리 상황 속에서도 귀농인들이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