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성주)는 오는 6월 20일 김제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1회 김제시 장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건강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비장애 학생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새롭게 기획된 행사로, 김제시 관내 특수학급 운영 학교와 김제시장애인체육회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김제여고, 한들중, 김제중, 중앙중, 봉남중, 용지중 등 총 7개교의 특수학급 학생들과 가족, 담당 교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피구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꼬리잡기 등 학생 참여 중심의 체육 프로그램 4종목이 진행되며, 학생들의 끼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애인체육회 회장(김제시장)은 “이번 대회는 김제 장애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자신감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호 소통과 공감의 통로로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장애학생 체육 저변 확대
전주시가 새 정부의 국정 기조인 ‘회복·성장·행복’에 부응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주함께장터’ 민생살리기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로 위축된 지역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는 소상공인, 시민,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상생 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인 ‘전주함께장터’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지난 3개월간 26개 기업·단체·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7080만 원 상당의 기부와 소비 실적을 올렸다. 이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취약 노동자 지원 등 세 가지 주요 성과를 통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공공기관도 자발적인 참여로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직원이 골목상권 이용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에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한 플리마켓 ‘전주 이팝나무장터’가 성황리에 열리는 등 시민 주도형 상생 모델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주 골목상권 드림
전주시가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이용자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추진되며,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부담을 덜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별도 신청 없이 ‘전주맛배달’에서 음식값과 배달료를 포함해 2만 원 이상 결제를 3회 이상 진행하면 된다. 조건을 충족한 이용자는 이후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소비쿠폰을 자동 지급받는다.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의 주문도 소급 적용되며, 쿠폰은 월 1인당 1장, 2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자체 할인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선착순 500명에게 2천 원 주간 할인 혜택을, 매월 선착순 1천 명에게는 3천 원 상당의 첫 가입 쿠폰을 제공 중이다. 아울러 골목상권 드림축제 등 지역행사 홍보부스에 참여해 ‘전주맛배달’ 인지도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전주맛배달’은 중개수수료, 가입비, 광고비가 모두 없는 ‘3무(無) 정책’을 운영해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용자에게는 전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10% 캐시백을 비롯해 다양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일제강점기 시절 김제역 대합소의 전경을 담은 희귀 엽서 사진을 최근 기록물 공개 구입 과정에서 최초로 발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사진은 1920~30년대경으로 추정되며, ‘철도대합소(鐵道待合所)’라는 간판이 선명하게 보이는 등 당시 김제역 일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특히 포드 T형 자동차, 인력거, 자전거, 한복 차림의 인물들, 일본식 상점 건물 등이 함께 포착돼, 근대 문물이 혼재된 김제의 역사적 풍경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 엽서 사진은 김제역이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수탈경제 속에서 쌀과 농산물의 주요 집산지로 기능했던 김제의 교통·상업적 위상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또한 철도와 대합소의 기능뿐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과 거리 풍경까지도 엿볼 수 있어, 문화사 및 생활사적 측면에서도 매우 높은 연구 가치를 지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은 김제 근대 교통사와 도시 변천사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시각적 자료로서,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이번에 발견된 엽서 사진을 오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기록물 전시회를 통해 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권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아동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아동권리영화제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며, 가족팀의 경우 아동과 성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장애아동, 이주아동 등 소외계층의 아동권리를 조명하는 ‘다름을 존중하는 세상’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회변화 이야기 ▲‘나의 목소리, 우리가 만드는 세상’ ▲디지털 환경, 마음건강, 놀이환경 등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다. 작품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제작한 숏폼,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극영화 등 장르와 형식 제한 없이 10분 이내 분량으로 출품 가능하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25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아동권리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공모전 세부 사항은 완주군 아동청소년 홈페이지(www.wanju.go.kr/wanjucf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아동·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시선으로 권리와 삶을 표현하고 사회에 목소리를 낼 수
완주군청 근대5종팀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완주군청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 김예나 선수는 근대4종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입증했고, 김우철 선수는 같은 종목 남자 개인전에서 2위에 올랐다. 또한 김예나, 이화영, 소재영 선수는 근대4종 여자 단체전에서 2위에 입상하며 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임성택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이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더 큰 무대에서도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 무대에서 완주군청 근대5종팀이 이뤄낸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하고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오는 7월 ‘제12회 한국실업근대5종연맹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근대5종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더펜뉴스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지난 18일, 고창읍 보건소에서 덕정마을을 잇는 도로 구간에 인도 개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2월 16일 착공돼 총 연장 800m, 폭 1.5~2.0m 규모의 보행자 전용도로를 설치하고, 다양한 안전시설물을 함께 구축한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인도 개설을 축하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고창군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어르신과 아동 등 보행약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그간 차량 통행이 잦아 위험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던 해당 구간에 인도가 설치되면서, 지역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인도 개설은 단순한 길을 넘어서 군민의 일상 속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교
익산시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시민 재해예방 운동에 적극 나섰다. 시는 18일 망성면 화산지구와 용동·용안면 일대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농경지 적치물 제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기조인 ‘재난안전관리는 공직사회의 최우선 책무’에 발맞춰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현장행정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망성·용안·용동면 자생단체, NH농협 익산시지부, 자원봉사센터 등 200여 명의 시민과 단체가 참여해 농경지 배수로 및 비닐하우스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과 보온커튼 등 적치물을 집중 수거했다. 이들은 침수 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 도시 구현에 힘을 모았다. 특히 정헌율 시장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에 나서는 등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캠페인 현장이었던 망성, 용안, 용동 지역을 꼼꼼히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책 마련에 주력했다. 익산시는 앞서 5월에도 화산지구 내 영농폐기물 전수조사를 실시해 무단 방치된 폐비닐류 70여 톤을 수거·정리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달콤댁 김현아 대표가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는 제4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K-푸드 분야 ‘2025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신지식인’은 1998년부터 정부가 새로운 지식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회 각 분야에 기여한 인물을 선발해 수여하는 명예로운 칭호로, 농업·중소기업·문화예술·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들이 선정되고 있다. 김현아 대표는 전통 한과와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K-푸드의 가치를 확장해 왔다. 또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저트 클래스 운영과 현장 교육에 적극 참여,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2024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과 2025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부안밀을 활용한 제품 개발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현아 대표는 “부안밀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김현아 대표의 창의적 노력과 열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성주 김제시장이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이병철 의원, 황배연 의원, 김승일 의원, 양운엽 의원, 전수관 의원 등 5명의 의원에 대한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먼저, 시정질문 답변에 앞서“국내외 어려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그간 전례없는 위기와 도전들이 많았지만 위기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총력을 다해 대응한 결과, 김제시 최초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돌파, 새만금 만경 7공구 방수제 김제시 관할 결정에 이어 새만금 동서도로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농생명 용지와 방수제까지 김제시 관할로 결정,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SA) 선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시정 곳곳에서 다양한 결실을 거두었다”언급했다. 이어 “우리가 이룩한 이러한 다양한 성과는 김제시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세대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처음 질문에 나선 이병철 의원의 김제온천 개발사업 투자협약과 관련해 “지난해 김제온천 활성화 세부 실행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