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잔여 부지 28필지에 대한 입찰 분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분양 대상은 산업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20필지 ▲미니복합타운 내 준주거용지 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 등 총 28필지다.
미니복합타운은 공동주택 4블럭을 비롯해 단독주택, 준주거·근린생활시설용지 등 총 150필지와 초·중등학교, 어린이집 부지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 주거공간으로, 3,354세대 약 8,386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완주군은 최근 지원시설용지 5블럭에 복합쇼핑센터 조성을 위한 부지 계약을 로젠㈜과 체결했으며, 8블럭은 문화선도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랜드마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는 익산IC, 익산~장수 고속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와 인접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조성된 용지는 대부분 매각이 완료된 상태로, 잔여 용지에 대한 분양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분양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전자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지정된 용도로 사용할 실수요자이며, 입찰 기간은 11일부터 18일까지다. 개찰과 낙찰자 발표는 22일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와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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