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흥공원 꽃바람정원이 봄의 싱그러움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한다. 익산시는 25일 신흥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꽃바람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꽃바람정원 만들기는 익산시가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시민들이 정원을 가꾸며 도심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유치원생 등 15팀 21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000㎡ 규모의 정원에 멜란포디움, 백일홍, 안젤로니아 등 계절꽃 6종 3만 본을 심으며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와 함께 마가렛, 메리골드 등 익산시가 조성한 다양한 계절꽃 단지와 사진촬영 장소가 설치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직접 흙을 만지고 꽃을 심으니 도시에서도 정원을 가꾸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꽃바람정원이 시민들의 일상에 쉼을 선물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익산을 시민 모두가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녹색정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하 “최정호 전 차관”)은 24일 익산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대광법 개정에 발맞춰 ‘메가 익산역 제2혁신 도시 유치 범시민운동’을 제안하고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최 전 차관은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주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안이 마침내 공포됐다”며 “대광법 개정에 따라 광역도로, 광역철도, 환승센터 등의 조성 비용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국회 세종 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건립해 세종을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를 발판 삼아 획기적인 익산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KTX 익산역을 적극 활용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행정수도가 세종으로 이전할 경우 익산은 행정수도 배후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세종과 익산을 연결하는 도로 및 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익산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구축 사업과 제2차 혁신도시(공공기관) 유치를 한데 묶어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중앙동 등 구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최 전 차관은 “익산역 선
익산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동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아동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동권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아동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의 중심에는 시민들의 눈길을 끄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가 있다.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실제로 들은 상처가 되는 말들을 그림으로 표현해, 어른들의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아이들에게 어떤 언어적 상처가 되는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전시장에는 아동권리를 쉽게 설명한 안내문과 전시 내용을 담은 책자도 함께 비치돼, 시민들이 전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동 존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별 뜻 없이 했던 말이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이제는 말 한마디도 조심하고, 아이를 진심으로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이 마음껏 웃고 꿈꿀 수 있는 도시가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익산의 일상 속
익산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24일 동산동 유천생태습지 공원에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극복 선도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치매 예방 체조를 시작으로, 공원을 따라 걸으며 봄을 만끽했다. 또한 현장에는 인지기능 강화 활동과 혈압·혈당 측정 등 체험 공간이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치매 및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조기 검진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063-859-7550)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이리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용구) "2025년 정기총회·이공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19일 동문과 가족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리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용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2025년 정기총회와 이공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리공고 총동창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리공고 총동창회 재경지회를 비롯해 인천부천지회, 평택지회, 대전지회, 익산지회, 전주지회, 군산지회, 남원지회 등과 각 기수·단체 모임 등 모교에 대한 애정을 되새기는 자리로 가장 성대하게 치러졌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모교와 동문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헌신으로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정현철(39회) 인천부천지회장, 박창배(37회) 평택지회장, 박병태(34회) 남원지회장, 이광로(33회) 군산지회장, 정성호(36회) 대전지회장 등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마음체육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문들이 지회별, 기수별, 단체별로 축구, 족구, 릴레이 등의 체육경기를 통해 선·후배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구 총동창회장은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책을 읽으며 여행을 꿈꾸고, 추억을 공유하는 특별한 공간이 익산시에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23일 모인공원 내에 조성된 '모인여행숲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요를 사랑하는 전북권 교사 모임 '동요샘'과 '비·비 실내악단'의 축하 공연으로 봄날의 분위기를 물씬 더했다. 모인여행숲도서관은 총 393㎡ 규모로 조성됐으며, 1,800여 권의 여행 서적과 여행 관련 자료를 갖춘 여행 특화도서관이다. 특히 세계지도 및 기차형 서가, 기차형 열람 좌석 등 여행을 주제로 꾸며진 공간이 특징이다. 아울러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홀로그램을 활용한 '불멍존'도 마련됐다. 또한 여행의 추억을 담아올 수 있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서비스'와 누구나 모여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여행 공유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여는 시간은 오전 9시이며 닫는 시간은 화~금요일은 오후 6시, 주말은 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모인여행숲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장소를 넘어, 여행을 주제로 시민들이 모여 소통
익산시가 공용차량 통합 관리로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공용차량 통합관리 시스템(스마트 배차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용차량 관리 체계를 일원화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배차 시스템 도입으로 각 부서에서 직접 관리하던 전기·수소승용차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회계과가 연료 충전·정비·세차 등 차량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전용 앱을 이용해 차량을 쉽게 예약할 수 있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시스템 도입 5개월 만에 공용차량의 1일 출차율은 75~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모두 출차되는 빈도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이용률이 크게 향상됐다. 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불편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최성락 회계과장은 "스마트 배차 시스템은 차량 관리의 효율성과 직원들의 편의를 높여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책을 읽으며 여행을 꿈꾸고, 추억을 공유하는 특별한 공간이 조성된 '모인여행숲도서관' 개관식이 23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모인공원 내에 조성된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요를 사랑하는 전북권 교사 모임 '동요샘'과 '비·비 실내악단'의 축하 공연으로 봄날의 분위기를 물씬 더했다. 모인여행숲도서관은 총 393㎡ 규모로 조성됐으며, 1,800여 권의 여행 서적과 여행 관련 자료를 갖춘 여행 특화도서관이다. 특히 세계지도 및 기차형 서가, 기차형 열람 좌석 등 여행을 주제로 꾸며진 공간이 특징이다. 아울러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홀로그램을 활용한 '불멍존'도 마련됐다. 또한 여행의 추억을 담아올 수 있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서비스'와 누구나 모여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여행 공유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여는 시간은 오전 9시이며 닫는 시간은 화~금요일은 오후 6시, 주말은 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모인여행숲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장소를 넘어, 여행을 주제로 시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추억을 나누는 문화공
익산시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친절·공감 행정을 실천하고자 지난 21일 오후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 실현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최민아 민스피치 대표가 진행했으며, 민원 초기 응대의 핵심인 경청·공감·응답·확인의 4단계 대화 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악성민원 발생 시 대응 방안과 공무원 보호 매뉴얼, 감정노동 해소 방법 등 실질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돼 직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친절은 단순한 말이 아닌, 민원인과의 진심 어린 소통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통해 익산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월 1회 정기적인 업무연찬과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3월 익산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친절미션 챌린지'에서 우수 부서로 선정된 바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익산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고자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3기' 참여자를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6개월간 상담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 5가지 중 하나 이상 보유한 1961~2006년생 시민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위험 요인을 측정해야 하고,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특히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가 무료로 지급되고 6개월간 1:1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만 해당 위험요인과 관련된 약물 복용자는 제외되며, 중도 탈락 시 활동량계는 반납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 건강증진실(063-859-4913, 4914, 4915, 4917)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쉽게 건강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