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내 20개 기업·기관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는 여성친화적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 고용 활성화를 위해 기업·복지기관 등과 협약식을 진행해왔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정읍새일센터를 통해 여성을 채용하거나 채용 약정을 체결한 기업·기관으로, 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20곳 안팎의 기업과 협약을 맺으며 협력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유)줌바이오텍, (유)더착한농산물, ㈜금산이앤지, ㈜식감, ㈜디에스앤피, ㈜동원에프앤비 정읍공장, ㈜플러스원, MG정읍푸드, 진하정공 등 9개 기업과 느티나무, ㈜큰사람아카데미, 동행요양원, 우리요양원, 참사랑재가나눔복지센터, 미소재가노인복지센터, 화해노인복지센터, 햇살재가복지센터, 정읍재활주간복지센터, 해아림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더미래 등 11개 기관으로 총 20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과 기관은 여성 인력의 고용 확대와 양질의 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구인·구직 정보 공유는 물론 현판 부착을 통해 여성친화 경영 실천의지를 내비쳤다. 정읍새일센터는
부안군 보안면은 보안면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5일 보안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6회 청자고을 보안면민 화합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안면민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체육경기를 비롯해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함께 어우러지며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각 리(里)별로 나뉘어 고리걸기, 고무신컬링 등 체육경기가 펼쳐졌고,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응원 열기를 더했다. 특히 고리걸기 경기에서는 마을별 응원전이 벌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어 열린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경쾌한 트로트부터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졌고,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노래자랑이 끝난 후에는 보안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박터트리기를 진행하고, 행운을 기대하는 경품 추첨이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화합의 장이 자주 마련되길
권익현 부안군수가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정국 속에서 행정 안정성과 업무 지속성 확보를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7일 열린 주요 간부의회에서 “대통령 탄핵과 앞으로 이어지는 대선 국면 등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행정에서 중심을 잡고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민생 안정, 복지 지원체계 점검을 비롯해 국가예산 확보 및 대외협력 등 주요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행정의 지속성과 일관성을 바탕으로 정치적 변수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치러지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 중 인파 밀집, 임시 구조물 설치, 동선 제한 등으로 인해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이동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휠체어 이용자의 경우 인도‧횡단보도 이동, 경사로, 도로 턱 등에서 불편이 우려되므로 관련 부서는 이동 장애 요소가 없는지 사전 점검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최근 대광법(대도시권 광역 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전주시와 인근 지역까지 대도시권 범위에 포
부안군 보안면은 보안면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5일 보안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6회 청자고을 보안면민 화합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안면민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체육경기를 비롯해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함께 어우러지며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각 리(里)별로 나뉘어 고리걸기, 고무신컬링 등 체육경기가 펼쳐졌고,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응원 열기를 더했다. 특히 고리걸기 경기에서는 마을별 응원전이 벌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어 열린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경쾌한 트로트부터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졌고,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노래자랑이 끝난 후에는 보안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박터트리기를 진행하고, 행운을 기대하는 경품 추첨이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화합의 장이 자주 마련되길
군산시 사회복지공무원 모임인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강영란, 아동정책과)는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청암산 일대에서 ‘에코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열린 행사에는 군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이하 ‘군행연’)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청암산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에 힘썼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 보호 운동으로, ‘조깅(Jogging)’과 ‘이삭줍기(Plocka Upp)’의 합성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산책이나 운동을 넘어, 식목일을 기념하며 지역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평소 업무에 쫓겨 자연을 가까이할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 활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관계자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복지 업무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비롯해 사회적 가
익산시는 7일 탄핵정국으로 시민의 생활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정헌율 시장 주재로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복지와 안전, 경제 등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민생 안정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일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직후 열린 긴급회의에서 나온 안건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는 △민생안정기획반 △지역경제반 △복지지원반 등 총 7개 반으로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정부의 주요 민생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민생안정 대책의 핵심은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실효성 높은 정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복지취약계층·농업인 등 각계각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펼친다. 또한 시는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고자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추진해 부서별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지역 경제 회복에 초점을 둔 추경 편성 방침도 확정됐다. 시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업 △소비 진작과 내수 확대 사업 등 바로 집행 가능한 사업 중심의 '
순창군이 조성하는 복흥면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오는 7월로 다가오며 무주택 신혼부부나 청년 등의 주거 문제가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5월 말 준공 예정인 복흥면 공공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사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복흥면 공공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총사업비 47억 8,900만원이 투입된 이 주택은 지상 4층, 연면적 1,327㎡ 규모의 연립주택 1동이며, 7월 초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58㎡ 12세대와 39㎡ 8세대의 총 20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임대료는 58㎡는 15만 2천원, 39㎡는 10만 1천원으로 인근 시군보다 저렴하다. 특히 지역 내 임대 주택을 찾기 힘든 점을 고려하면, 무주택 주민들에게 최적의 주거지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복흥면 공공주택은 면 소재지 내에 위치해 행정복지센터, 농협, 초등학교‧중학교, 터미널, 보건지소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있다. 또한 36대 규모의 주차장이 완비되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무주택 신혼부부나 청년 등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대
‘한국의 샤모니’를 꿈꾸는 전북 장수군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5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4K-VT코스(43명), 5K 코스(194명), 20K코스(341명), 38K-P코스(716명), 38K-J코스(429명), 70K(451명) 총 6개 코스에 약 2,100명의 선수들이 장수의 산악 지형을 누볐다. 대회 결과 △70K코스 장석만 선수(8시간39분36초), marina cugnetto 선수(10시간14분48초) △38K-J코스 김수용 선수(4시간35분57초), 김현자 선수(5시간3분40초) △38K-P코스 김영조 선수(4시간10분50초), 김하람 선수(5시간34분18초) △20K코스 이인식 선수(2시간7분31초), 신기해 선수(2시간28분9초)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메인 후원사인 스카르파, 아크테릭스를 비롯한 21개의 관련 브랜드가 부스를 운영했으며 ‘장수장’이란 네이밍으로 장수군 농특산물 판매 9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및 온라인 연계 판매를 통해 매출 증대를 이뤘다. 또한 참가비 중 일부(1만원)를 장수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 대회’가 지난 6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성황을 이루며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풀코스(국제 남/ 국내 남·여), 마스터즈 풀코스, 하프앤하프(42.195㎞)·10㎞·5㎞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봄의 정취와 아름다운 군산 전경을 만끽했다. 올해 엘리트 풀코스 국제 남자 부문에서는 이머 타데레 데미스(에티오피아)가 대회신기록인 2시간 09분 03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남자 부문은 박민호(코오롱)가 2시간 15분 56초, 국내 여자 부문은 최경선(제천시청) 선수가 2시간 34분 21초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최경선 선수도 2023년 이수민 선수가 기록한 2시간 34분 59초보다 38초 앞선 2시간 34분 21초로 국내 여자 부문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내 1위를 차지한 박민호 선수는 “대구 마라톤 이후 잔부상이 있었다. 그 영향인지 이번 경기 막판에 골반통이 생겨 스퍼트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끝까지 달린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 풍물놀이 등으로 반기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장 주변에서도 푸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주상업정보고 3학년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디자인 성장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3일 진행된 이번 캠프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목표 진로를 설정해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2025 최신 채용 트렌드 △취업 마인드 함양 △중소기업 이해 △직무역량 탐색 △조직문화 적응 교육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이해하고,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고,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특히 채용 트렌드와 조직문화에 대한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취업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를 돕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