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전주점(점장 최경무)이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 상권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섰다. 전주시는 2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경무 ㈜이마트 전주점장,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전주 희망더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시와 ㈜이마트 전주점, 지역 소상공인 단체들이 지난 2023년 8월 체결한 ‘지역상생 협력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마트 전주점이 올해 전주지역 소상공인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지원하며 성사됐다. 올해 기부된 1000만 원의 장학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전주지역 소상공인 자녀 2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수여될 예정이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 사업자로 주소지와 사업장이 모두 전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위소득 120% 이내 경제력을 가진 지역 소상공인의 중·고등·대학생 자녀이다. ㈜이마트 전주점은 앞서 지난 2023년과 지난해 각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업무협약 이후 올해로 3년째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최경무 ㈜이마트 전주점장
전주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은 책 꾸러미 배부와 책 놀이, 책 읽어주기 등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현재 참여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각 도서관마다 자원활동가와 함께 생후 6개월부터 24개월 사이의 영·유아 및 부모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말의 경우 생후 25개월부터 48개월 사이의 영·유아 15명을 모집해 책 놀이와 책 읽어주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5월 7일부터 꽃심·송천도서관에서 생후 6~12개월, 건지·삼천도서관에서 생후 13~24개월 각각 10가족씩을 대상으로 총 8주간 운영되며 올 하반기(9~10월)에는 금암·효자도서관에서 생후 6~12개월, 서신·쪽구름도서관에서 생후 13~24개월 각각 10가족을 대상으로 총 8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또한 평화도서관(6월)과 인후도서관(9월)에서는 생후 25~48개월 각각 15명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주말 가족과 함
익산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및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국가 산불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상황 해지 시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대응에 나섰다. 특히 봄꽃 개화 시기와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상춘객의 야외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과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총 130여 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비상 대기 조치하고, 산불취약지 순찰, 마을 방송,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입산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특히 시는 고의는 물론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시에도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주의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시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심신 건강을 돌보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치유농업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유농장 육성 △사회서비스기관 연계 치유 프로그램 △농촌 치유관광 콘텐츠 개발 등 3개 분야의 치유농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작업, 원예, 동물 교감 등 농업 활동과 농촌 경관을 통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건강 회복을 유도하는 새로운 농업 분야다. 건강 증진과 사회적 비용 절감, 농촌 소득 창출이라는 다양한 효과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치유농장 육성 사업으로 국·도비 예산 3억 원을 확보해 치유농업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들의정원(원예활동) △플로리움(허브디톡스) △왕궁굿파머스(밀새싹) 등 3곳의 치유농장이 지역에 자리를 잡았으며 원예·허브·밀싹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각 농장의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심리 안정과 건강 증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실제 지난 3년 동안 1,720명이 익산을 찾아 치유농업을 경험했다라고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삼기면 '우리들의정원'은 지난해
정헌율 익산시장은 2일 청송군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정 시장은 구호 텐트를 비롯해 쌀, 생수, 라면등 긴급 생필품을 전달 후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상황을 점검했고, 익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밥차 봉사활동에 동참해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이재민을 위로했다. 정 시장은 이들을 만난 자리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의 상실감과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지역을 뛰어넘는 협력과 연대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전하러 왔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성금 모금과 구호물품 지원을 활발히 이어온 바 있다. 우선 시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500만 원을 기탁했다. 익산시 자원봉사센터도 경원상사(대표 박중근)의 후원을 받아 마스크 5,000매를 경북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 데 이어, 이날 청송 현장에서 '사랑의 밥차'로 직접적인 구호 활동을 이어갔다. 시민들의 기탁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송학동 지역 단체 200만 원, 여산면 주민 130만 원, 동산동 지역 단체 120만 원, 평
장수군 천천면은 지난 1일부터 관내 노인일자리 사업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근무환경 점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안내, 애로사항 청취를 하며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최근 전례없는 동시다발 대형산불로 예방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을 순찰하며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천천면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안내하고 사업신청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각 마을이장, 반장, 개발위원장 및 기관단체장 등에게 각종 행정정보와 홍보자료를 전달하며 특히 고령의 주민들이 마을방송 및 안내문자 등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직원들이 담당마을을 수시로 방문해 직접 소통하고 있다. 이현원 면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부안군보건소는 지난달 31일 군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주기적으로 칫솔 교체를 독려하는 ‘칫솔 바꾸는 날’ 사업을 진행했다. 칫솔 바꾸는 날은 3개월(3‧6‧9‧12월) 주기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새 칫솔로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칫솔 교체 시기 등 구강 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장기간 칫솔 사용으로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마모된 칫솔은 세정력이 떨어져 깨끗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어지게 되므로 1~3개월에 한 번 칫솔을 교체하는 것이 좋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칫솔 주기적 교체를 시작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의 첫걸음을 내딛고 지역주민의 구강위생 상태 증진 및 정보제공을 통한 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노인의치사업, 취약계층 구강검진 및 교육, 초등학교 불소도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보건소 구강보건실(☎580-3818, 381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
부안군은 4월 1일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부안댐 광역상수원 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부안댐 광역상수원 지킴이 13명은 발대식을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의 중요성과 자율적인 수질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을 받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불법행위 근절 및 오염행위 예방 등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광역상 수원지킴이 사업은 오는 9월까지 상서면 청림리, 변산면 중계리 등 부안댐 상수원보호구역(면적: 16.853㎢) 내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낚시 및 어로 행위, 축산농가 방문 오염원 적정 처리 여부 등 하천 수질관리를 위한 감시·계도 활동과 더불어 맑은 물 지킴이 홍보, 정화 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행정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킴이사업 참여자는 “부안댐 상수원 수질보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만큼, 내 가족과 이웃이 마시는 물을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사명감을 갖고 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
지난 4월 1일 계화면 창북초등학교에서 열린 계화면민의 날 행사에서 계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전용호)와 계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무)가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각각 1백만원과 2백만원을 기탁했다. 전용호 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무 위원장 역시 “계화면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더 많은 주민이 동참하여 함께 성장하는 계화면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을 위한 관심과 사랑이 모여 계화면과 부안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더 많은 분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일 공무원들의 민원 대응 능력 향상과 주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순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소속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에듀이룸 컨설팅의 김민경 대표가 강사로 나섰으며, 민원의 종류, 민원 대응 방법, 특이 민원에 대한 대처 방법과 자세 등이 주를 이뤘다. 이날 김 강사는 공무원의 친절 서비스가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친절한 응대 방법,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 감성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 강사는 욕설이나 협박 등 특이 민원 발생시 증거수집이나 상황보고 등 이성적 대응을 통해 과거 소극적 민원 대응방식에서 탈피해야한다고 강조했으며, 형식적인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퀴즈나 직접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교육 참여를 이끌어내고 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집중력을 높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공무원들의 친절한 대응이 민원을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첫 시작이 된다”면서“적극적인 자세로 민원 응대에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