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9월 25일 라마다군산호텔에서 ‘2025년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AI 활용 교육 역량 강화 2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미래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공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도재우 교수가 맡아 오전에는 학부모, 오후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자녀 양육법과 수업 혁신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합리적 지도 ▲AI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력·비판적 사고 함양 ▲학부모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강조됐다. 학부모는 단순한 성적 관리자가 아니라 자녀의 학습 동기와 진로 설계를 돕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도 부각됐다. 한 학부모 참가자는 “AI 시대가 막연히 불안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가정에서 자녀를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성기 교육장은 “교사는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길러야 하고, 학부모는 가정에서 미래 역량 성장을 도와야 한다”며 “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이 운영하는 저녁돌봄기관 ‘다꽃늘봄 군산(군산거점늘봄센터)’이 지난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취학 예정 아동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그리고 가족들을 대상으로 구암초등학교 강당과 다꽃늘봄 군산(군산시 경암3길 56)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석고방향제 색칠하기, 네일아트, 드론배행, 가족역할 체험, 로봇·드론 축구, 월남쌈·티셔츠 만들기, 특수분장, 점핑 컴비탐, 3D펜 작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디자이너, 퍼스널컬러, 나만의 컵 만들기, 꽃차·비즈키링 체험, 환경 공품 제작, 어반스케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참여자들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기념품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체험 한마당은 AI·디지털 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운영되어 다꽃늘봄 군산의 역할과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꽃늘봄 군산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 로봇과학, 뉴스포츠 등 다양한 방과 후 프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이 교사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학생들의 안전한 생존수영 수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25년 초등 생존수영 탈의실 보조인력 지원 시범사업’을 도내 최초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된 탈의실 지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방문을 통한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 시범사업은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7일간 군산학생교육문화관 수영장에서 군산초, 옥산초, 진포초, 푸른솔초 등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조인력은 자원봉사자로 위촉되며, 남·여 탈의실에 각 1명씩 배치돼 △환복 및 탈의 안전 지도 △헤어드라이기 사용 보조 △개인 물품 분실 예방 △신발장·사물함 정리 지원 등을 맡는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존수영 수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범사업 종료 후 참여 학교를 포함한 관내 49개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의견을 조사해 실효성을 검증한 뒤, 2026년부터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8월 22일 직원 간 소통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청렴 포토존, 우리 함께 사진 한 컷’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감사관 주관으로 실시된 ‘소중한 워크숍’에서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기획됐다.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사진을 찍으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평소 교류 기회가 적었던 직원들 간 협력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포토존은 청사 현관에 설치돼 모든 직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촬영 과정에서 서로의 관심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SNS 스타일의 디자인과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흥미를 높이고, 색다른 경험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성기 교육장은 “직원 간 소통과 친밀함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즐겁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7월 21일 오전 10시, ‘작은 학교 큰 울림 부모공감교육’을 주제로 원도심학교 및 어울림학교 학부모를 비롯한 관내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부모 심리 분석을 통한 아이 마음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녀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 부모 자신의 심리적 특성과 양육 태도를 성찰하는 시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부모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과정은 참석한 학부모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연수 이후에는 군산 관내 원도심학교와 어울림학교에 대한 소개 시간이 마련됐다. 소규모 학교만의 따뜻한 교육환경과 공동체 중심의 참여형 교육 사례들이 소개되며, 군산교육의 가치와 비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원도심학교와 어울림학교가 지닌 교육적 가능성과 공동체적 의미에 대한 더 많은 공감과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성기 교육장은 “작은 학교일수록 관계 중심의 교육이 중요하다”며 “부모와 자녀 간의 깊은 소통은 우리 지역 학교를 살리는 힘이 되는 만큼, 군산교육지원청도 지속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이 군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46개소 유아 1,078명을 대상으로 플라잉 뮤지컬 <알라딘>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숙한 스토리와 더불어 화려한 무대 연출, ‘플라잉 퍼포먼스’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져 유아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알라딘>은 용기와 우정, 꿈의 가치를 전하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정서적 공감과 창의적 사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군산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확대’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성장기 유아들이 다양한 예술적 자극을 경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성기 교육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