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전북 순창군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저력을 보여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순창군의 최종 투표율은 86.54%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전투표율 70.29%, 본투표율 16.25%를 합한 수치다. 전체 선거인 수 2만4184명 가운데 2만930명이 투표에 참여해, 10명 중 9명 가까이가 한 표를 행사한 셈이다. 이는 2014년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자, 순창군의 높은 정치 참여 의식을 드러낸 결과다. 순창군은 이번 대선을 앞두고 읍면 지역에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고, 전광판과 SNS, 전화 컬러링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선거 정보를 안내했다.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 독려 캠페인도 꾸준히 전개했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는 장날 전통시장과 각종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투표 참여’ 피켓을 들고 직접 주민을 만나는 현장 중심 활동을 벌였다. 이 같은 행정의 움직임은 사회단체와 유관기관으로 확산되며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 군수는 “이번 대선을 통해 순창군의 높은 시민의식과 성숙한 민주주의 수준이 다시 한 번 전국적으로 입증됐다”며 “소중한
전북 순창군이 전국 소프트테니스 유망주들이 총출동하는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을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025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선발전을 넘어, 2025 아시아 주니어 소프트테니스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뽑는 공식 무대다.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이 대회 결과는 실업팀 입단과 진로 결정에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작용해 선수들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순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 기간 동안 숙박·외식업계를 비롯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은 평소 소프트테니스 인프라 확충과 대회 유치를 꾸준히 이어오며, 스포츠 관광 산업 육성에 힘을 쏟아왔다. 이번 대회 역시 체육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행보로 읽힌다. 최영일 순창군수
순창군 옥천인재숙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뜻을 모았다. 옥천인재숙 학부모회(회장 최용석)는 19일, 순창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업소용 냉장·냉동고를 기증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순창군 관계자 3명과 학부모회 구성원 4명 등 7명이 참석해,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증된 물품은 6칸 업소용 냉장고 1대와 2칸 보존형 냉동고 1대다. 학부모회는 아이들의 급식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용석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조금이나마 더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싶다는 학부모들의 마음이 모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고,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 교육의 환경을 바꾸고 있다. 순창군 옥천인재숙 학부모회의 이번 기증은 그 출발점이자,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교육의 한 장면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
전북 순창군이 ‘2025 한국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순창군은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관광협회와 함께 전북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18일까지 이어지며, 전국 50여 개 지자체와 관광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다. 순창군은 강천산 군립공원, 양지천 생태쉼터, 용궐산 하늘길 등 자연을 활용한 힐링 관광지를 집중 홍보하며 ‘자연과 쉼이 있는 여행지’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아울러 오는 가을 열리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도 함께 소개해, 전통 장류문화 체험 등 순창만의 특색 있는 축제 콘텐츠를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순창 특산품을 증정하며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의 관심을 끌며 부스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순창 관광을 직접 소개하고, 전국 관광 수요자와 만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전략과 관광 콘텐츠 개발을 이어가
최영일 순창군수가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손꼽혀온 도로 개선 사업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 군수는 지난 12일 직접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강영규 기획재정부 대변인, 이재우 총사업비관리과장, 김완수 타당성심사과장을 만나 순창군의 도로 여건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예산 반영의 절박함을 강력히 호소했다. 이번 방문에서 최 군수는 △국도 21호선(인계적성) 2차로 개량사업 △국도 24호선(순창적성) 4차로 확장사업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확장사업 등 3개 주요 노선에 대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일일이 설명하며 직접 관련 부처를 설득했다. 최영일 군수는“순창군의 도로 여건은 단순히 불편함의 수준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도로 선형 불량과 사고 다발 지역으로 반복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국도 21호선 인계~적성 구간은 급커브와 좁은 도로 폭으로 사고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이며, 실제로 이 지역은 평균보다 6배 이상 높은 사고율을 보이고 있다. 최 군수는 이 구간의 구조 개선 없이는 관광객 안전 확보와 지역 접근성 향상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순창군이‘지적 재조사 미청구 조정금 찾아주기’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완료한 운남·용산·금월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과 관련해, 아직 청구되지 않은 조정금을 군민들이 손쉽게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사업이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 중인 국책사업으로,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아날로그 방식의 종이 지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정금은 감정평가를 통해 산정되며, 지적 재조사 결과 면적이 증가하였을 때 소유자가 조정금을 납부하고, 면적이 감소하면 소유자가 조정금을 청구해 돌려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청구되지 않은 조정금은 총 155건, 약 3억 6,200만 원에 달하며, 주요 미청구 사유로는 관외 거주, 우편물 미수령, 소유자 사망에 따른 상속 절차 지연 등이 포함된다. 이에 군은 만화로 제작한 안내문, 공문, 전화, 문자(SM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조정금 수령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군민의 정당한 권리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적 재조사 조정금은 군민의 재산권과
순창군은 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2025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공직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교육 전문강사 정승호 강사를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대면 집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과 반부패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법령 설명을 통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과 행동기준을 구체적으로 안내했으며, 특히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를 의무적으로 참석하도록 하여 청렴문화의 확산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실제로, 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기반을 강화하고 내부‧외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영일 군수 주관으로 반부패‧청렴 대책 회의를 정례화하고, 부패취약부서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및 청백-e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사전 부패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공 릴레이’,‘청렴토크’등 조직 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급과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청렴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아울
순창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5월 한 달 동안 순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적립 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상품권 구매 한도는 기존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적립 한도는 월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각각 확대된다. 이를 통해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번 확대는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지류 상품권은 모두 소진돼 구매가 불가능하다. 상품권 구입은 모바일의 경우‘지역사랑상품권(CHAK)’앱을 통해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순창군은 5월 1일부터 모바일 순창사랑상품권의 회원 가입과 구매 가능 연령을 기존 만 19세 이상에서 만 14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회원 가입만 가능했던 만 14세 이상 청소년도 본인 명의 통장을 연결하면 상품권 구매가 가능해진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가정의
순창군이 지난 26일 용궐산·섬진강 일원에서 개최한‘제2회 순창 섬진강 트레일레이스’가 전국 러너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순창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힐링형 스포츠 이벤트로, 8km와 21km 두 개 코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800여명이 참가해 순창의 봄 풍경을 만끽하며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동영 국회의원, 최영일 순창군수,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황의옥 순창아너스클럽 회장 등 관계자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참가자 전원은 순창을 함께 응원하며 지역 발전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트레일레이스는 단순한 마라톤을 넘어 기부와 도농 교류를 결합한 지역 밀착형 행사로 기획됐다. 참가자격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 만원 이상을 납부한 이들에게 주어졌으며, 이는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후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실제로 이번 대회를 통해 총 1억 3,3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순창군 생활군민증과 기념품이 제공돼 실질적인 혜택도 함께 돌아갔다. 대회는 오전
순창군이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를 유치하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오는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2025 ITF 순창국제 주니어 테니스 투어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공식 국제대회로,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18세 이하 주니어 선수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무대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 중국, 일본 등에서 약 300여 명의 선수단 등이 순창을 방문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순창군은 이를 위해 테니스장 시설을 규격에 맞춰 정비하고,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회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예선전이 진행되며, 22일부터 27일까지는 본선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본선 무대에는 각국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주니어 유망주들이 진출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국제대회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순창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스포츠 마케팅 전략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대회 개최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