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보조금을 사용하는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창구를 지역 내 민간 금융기관까지 대폭 확대한다. 5일 순창군은 지난 4일 순창새마을금고와 지방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전용계좌 및 카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존 군 금고인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으로 제한됐던 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범위를 지역 새마을금고까지 확대한 점이다. 이로써 읍·면 지역의 보조사업자들이 주거래 은행인 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보조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양영수 순창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영수 쌍치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지역 금융권의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양영수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보조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최영일 군수는 “이번 협약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금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창군이 전국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기로 이른 봄을 맞이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제11회 순창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3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70개 팀, 3,500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가 참여해 순창 전역을 야구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대회는 팔덕다용도경기장 등 관내 12개 구장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군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7개 구장을 특설구장으로 새롭게 정비하고, 각 구장마다 전담 인력을 배치해 안전과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참가자들로부터 "프로 경기장 못지않은 최적의 환경"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대회 결과 ▲새싹리그(순천 남산) ▲꿈나무 청룡(김포시) ▲꿈나무 백호(안산시) ▲꿈나무 현무(무안군) ▲유소년 청룡(세종시) ▲유소년 백호(중랑 이글스) ▲주니어리그(강남 도곡) 등 각 리그별 최강자가 가려지며 대미를 장식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역대급 인파가 몰린 대회를 사고 없이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순창의 핵심 전략인 만큼, 앞으로도
청정 순창의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 여행이 더욱 가벼운 발걸음으로 찾아온다. 순창군이 관광객의 체험비 부담은 낮추고 농가의 소득은 올리는 상생 행정을 펼친다. 24일 순창군은 농업·농촌 자원과 치유 서비스를 연계한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농업·농촌 치유체험관광 참가보상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개별 및 단체 관광객이다. 지원 규모는 체험 형태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일 체험의 경우 체험비의 50%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1만 5,000원(1일 2개소 이용 시 최대 3만 원)을 지원하며, 1박 2일 체류형 체험은 참가비의 30%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4만 5,000원까지 보조한다. 체험객들은 관내 14개 전문 농가에서 전통주 빚기, 원예·푸드테라피, 커피 로스팅, 치유 텃밭 체험 등 순창만의 감성이 담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단,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방문 2일 전 사전 신청이 필수다. 순창군은 이번 사업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만큼, 여행사나 학교 등 단체 방문객의 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정치·종교 목적의 방문이나 타 행정 지원을 받는 경우는 제외
대한민국 치즈의 자부심, ‘임실N치즈축제’가 올가을 전국의 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방문객 기록을 갈아치운 기세를 몰아, 올해는 한층 정교해진 프로그램과 안전 체계로 무장한다. 19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제전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26 임실N치즈축제’의 추진 방향과 사업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은 지난해의 성과를 분석해 ▲국가대표 쌀피자 만들기 ▲치즈 쭉쭉 늘리기 등 기존 인기 종목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저지종 원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숙성치즈 체험과 무가당 요거트 프로그램 등 트렌디한 미식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방문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 노선을 전면 확대하고, 버스 전용차로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 교통 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을 유럽형 장미원과 연계 연출해, 치즈의 풍미와 꽃의 향기가 어우러진 ‘인생샷 성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N치즈축제는 지정환 신부님의 개척
전북의 가을을 노랗게 물들였던 임실N치즈축제의 감동이 이제 화려한 장미와 함께 봄의 문을 연다. 임실군이 사계절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 ‘전국구 축제 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임실N장미축제’가 그 첫 베일을 벗는다. 13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일원에서 ‘2026 제1회 임실N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치즈), 여름(아쿠아), 겨울(산타)에 이어 봄 시즌을 대표할 핵심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특히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투입해 더욱 고품격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무대인 장미원은 총면적 약 6만 5,700㎡로, 200여 종 2만 2천여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다. 플라워가든과 로맨틱로드가 펼쳐진 ‘사계절 장미원’과 장미언덕, 바람의 언덕이 어우러진 ‘유럽형 장미원’은 방문객들에게 마치 유럽의 정원을 거니는 듯한 이국적인 정취를 선사할 전망이다. 축제 기간에는 화려한 개막식과 가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장미테마 체험, 포토존 운영, 지역 예술인 참여 프로그램 등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행사가
정읍시가 부득이한 사유로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마감일을 전격 연장하고, 지원 대상에 신생아까지 포함하는 등 포용적 행정에 나섰다. 11일 정읍시는 당초 13일까지였던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기한을 오는 2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입원이나 장기 출장 등으로 기간 내 신청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수혜 대상에서 누락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신생아 지원’ 확대다. 시는 인구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지급 기준일(2025년 12월 15일) 이후에 태어났더라도 연장 마감일인 2월 27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친 아이에게는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육아 비용 부담이 큰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금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즉시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오는 5월 31일까지 정읍 관내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사행 업종 및 공과금 납부 등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단 한 명의 시민도 정책의 울타리 밖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신청 기한을 연장했다”며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
정읍시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역대급 규모의 금융 지원책을 내놓으며 ‘희망의 불씨’ 살리기에 나섰다. 11일 정읍시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금융기관과 협력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읍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정읍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힘을 합쳐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최대 3%까지 덜어준다는 점이다. 시는 금융기관과 함께 10억 원의 출연금을 투입해 총 125억 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실행한다.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금리에 대해 전북도가 1%, 정읍시가 추가로 2%를 직접 지원해 소상공인의 실질 이자율을 대폭 낮추는 구조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10일 체결된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과 연계되어, 단순한 자금 대여를 넘어 경영 위기에 처한 영세 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생 전담 금융 모델’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소상공인들이 벼랑 끝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사다리”라며 “도와 시의 이차보전 지원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영 안정으로
순창군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창업자들에게 든든한 ‘종잣돈’을 지원하며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활기찬 순창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6일 순창군에 따르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6년도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순창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총 5개소를 선정해 점포 리모델링비, 기계 및 장비 구입비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비용의 50%를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월 9일부터 20일까지 가능하며,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하는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군은 이번 지원이 단순히 창업 비용을 보태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순창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튼튼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도전적인 창업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유입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순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전라북도 시·군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순창장류축제’가 더욱 강력해진 콘텐츠와 함께 제21회 대회의 화려한 막을 올릴 준비에 들어갔다. 30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어울림센터에서 제2차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제21회 순창장류축제’의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총 13억 3,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지난해 1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약 3,597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는 ‘K-발효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통 장류 문화와 현대적인 식문화 트렌드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축제 운영, 친환경 및 안전 관리 강화, 인근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점 개선 사항으로 논의했다.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순창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거점으로 축제장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순창장류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발효 축제로 도약하고 있
임실군이 예산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2026년도 건설공사 합동 설계반’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중심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안전관리과장을 단장으로 시설직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반이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오는 2월 말까지 농업기반시설, 하천 정비, 주민숙원사업 등 총 550여 건(사업비 91억 4,100만 원)에 대해 직접 측량과 설계를 진행한다. 이번 합동 설계반 운영의 가장 큰 성과는 ‘예산 절감’과 ‘직무 역량 강화’다. 군은 자체 설계를 통해 약 10억 원 이상의 설계 용역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선·후배 공무원 간의 기술 전수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 교육을 병행해 실무 역량과 안전 의식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군은 설계를 마치는 대로 2월 말부터 공사를 일제히 발주해 농번기 시작 전인 5월 중 소규모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주민들의 통행 및 영농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합동 설계반은 단순한 예산 절감을 넘어, 건설사업의 신속 집행을 통해 경기 침체를 극복하는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