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내리쬐는 햇빛을 주민들의 든든한 소득으로 바꾸는 이른바 ‘햇빛 연금’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농촌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군민예술회관에서 마을 주민과 이장, 협동조합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태양광 발전을 통한 수익 공유 모델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햇빛소득마을’은 행정리 단위의 주민 협동조합이 태양광 발전시설(300kW~1,000kW 규모)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마을 공동 소득으로 활용하는 주민 참여형 에너지 사업이다. 특히 군은 설비 설치비의 85%를 융자 지원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비는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재정 지원책을 내놓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만 18세 이상 거주 주민 70% 이상의 동의가 필수적이며, 창출된 수익은 주민 배당금이나 복지사업, 지역사회 환원 등 마을 공동의 이익을 위해 쓰이게 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수익 배분 방식과 ESS 운영의 안정성 등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
정읍시가 사회적경제와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정읍시민대학’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시민대학은 오는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청춘활력소 3층(정읍시 연지3길 189-4)에서 총 7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부 교육 내용은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입문 절차 ▲소셜벤처 사업계획 수립 ▲협동조합의 이해 ▲사회적경제 인문학 ▲사회적기업 비즈니스모델 등으로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9일까지로, 정읍시청 고시·공고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는 정읍시지역활력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active-j@naver.com)로 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민대학은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에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