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시가 미래 첨단소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31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군산공장에서 ‘PPS-2호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신영대 국회의원,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그룹 회장, 큐노 모토히사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김영섭 사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준공 기념 세리머니(터치버튼 및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완공된 PPS(폴리페닐렌설파이드) 2호기는 2022년 투자협약 체결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건립된 신규 생산시설로, 연간 5,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산공장은 기존 생산량을 포함해 연 1만3,600톤 규모의 PPS 생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PPS는 전기차·반도체·전자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고강도·내열성·경량화 소재로, 탄소중립 시대를 대표하는 첨단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신규 공장은 최신 자동화 설비와 친환경 공정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를 기반으로 글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10월 30일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정보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익산 관내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교육 참여를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1부에서는 김제검산초등학교 김주루 수석교사가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정보 서비스 운영 안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사는 학교생활 전반에 필요한 구체적인 교육정보와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소개하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2부에서는 익산시가족센터 심승혜 상담팀장이 ‘집단상담 사례 나눔을 통한 마음 만지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심 팀장은 실제 상담 사례를 공유하며 자녀와의 소통 방법, 학교 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한국 학교의 교육과정이나 생활지도를 잘 몰라 막막했는데, 오늘 설명을 들으니 학교를 이해하고 아이를 도
 
							교사가 기획하고 주도하며 성장과 혁신을 만들어가는 현장 중심 수업나눔의 장이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과 전주우림중학교에서 ‘2025 전북 수업나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함께, 수업愛 빠지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수업혁신 문화를 만들어가며, 깊이 있는 학습 사례 나눔을 통해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박람회는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를 반영해 △개념기반 탐구수업 △AI·디지털 활용 △생태·지역 연계 △학력 신장 △교사 성장 등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11월 1일 전주우림중에서 열리는 ‘수업나눔의 날’에는 도내 유·초·중·고 교원 154팀이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다양한 혁신 수업사례를 직접 시연한다. 또한 수석교사 컨설팅, 사제동행 공개수업, 교사 연구회 및 학생 동아리 부스 운영 등을 통해 교사와 학생, 지역이 함께 배우는 교육공동체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3시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교사 선언과 축하공연, 교사 성장 이야기, 교사정책 대담 등이 진행될
 
							김제시가 시민의 손으로 기록한 ‘그 시절의 김제’를 통해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31일 벽골제 신정문 지평선장터에서 시민기록물 전시회 「그 시절, 김제」 개막식을 열고, 시 승격과 시·군 통합 30주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기록물 공모전 수상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민기록물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공모전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8명 등 총 16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전시는 시민이 직접 제공한 기록물과 시 행정기록을 함께 엮어 김제의 30년 변화상을 되짚는 것이 핵심이다.전시에는 김제시 승격 및 시·군 통합 당시의 주요 행정자료를 비롯해, 시민기록물 공모전 응모작 중 선정된 사진·문서·유물 등 다채로운 기록물이 전시됐다. 주요 전시물로는 1989년 김제시청 개관식 사진, 시·군 통합 홍보물, 1995년 제1호 김제시보 등이 포함돼 있으며, 도농 통합 이후 변화된 김제의 행정과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시민기록물 부문에서는 총 32명과 2개
 
							완주군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취업지원 국가직무능력표준(NCS)반’을 11월부터 운영한다. 최근 공공기관과 공기업 채용에서 NCS 기반 평가가 확대됨에 따라,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서류전형, 필기, 면접 등 채용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 청년들이 체계적인 학습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지역에서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완주군민 40명을 대상으로 우석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전문 교육기관이 운영을 맡는다. 군은 이달 말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뒤 3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년 2월에는 결과를 정산하고 효과성을 분석해 향후 청년 취업지원 정책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NCS 기반 채용이 일반화되면서 많은 청년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NCS반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취업지원 NCS반 관련 문의는 완주군청 청년정책과(063-290-1940)로 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전주시 품질인증을 받은 지역 우수기업 제품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 시는 30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완엽 DI VINA 대표, 바이전주 우수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전주 우수기업-DI VINA 수출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4일 전주에서 열린 ‘한·베 경제인 화합의 밤’ 이후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사후관리와 바이어 추가 상담의 성과다. 그 결과, 지역기업 2곳이 총 200만 달러(약 28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및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바이전주 인증기업인 전주이강주는 DI VINA社와 10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 전주 전통주를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전주이강주는 한류 열풍과 프리미엄 전통주 수요를 겨냥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닭 가공식품 전문기업 에프엘컴퍼니는 DI VINA社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및 공동브랜딩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닭발·소스류 등 한식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공동 브랜드 개발과 현지 맞춤형 제품 디자인, 마케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무주군 무풍면 주민들이 주도한 ‘대덕산 장터 축제’가 지난 30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민들이 기획과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한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도의원 등과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축제에서는 풍물놀이, 색소폰·통기타 공연, 동화구연, 시 낭송, 난타·트로트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주민들이 만든 공예품 전시와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대석 무풍면 주민위원장은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화합을 목표로 주민이 함께 준비한 축제가 지역 발전의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지역 거점 시설을 기반으로 주민 역량 강화와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배후 마을까지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무주군은 현재 무풍면과 적상면 일원에서 2단계 사업(2023~2026)을 진행 중이다. 한편, 적상면에서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색단풍이야기센터 앞마당에서 ‘제2회 적상 오색 장날’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밴드 공연, 홈패션 미니패션쇼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연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전통예술체험마을, 꽃정원, 그린마루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해 관람 동선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답성놀이, QR탐험대 ‘사랑愛 빠진 모양’, 답성놀이 릴스 챌린지 등 참여형 콘텐츠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젊은 층 방문이 증가했다. 지역 상인들이 참여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패밀리존과 힐링쉼터 운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관람객들은 “고창읍성의 역사와 가을 풍경이 어우러져 머물고 싶은 축제”라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 중반을 지나면서 방문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운영으로 올해 모양성제가 진정한 완성형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는 오는 11월 2일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열리며, 가을 정취 속에서
 
							전북대학교 출신 언론인들이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 현장을 찾아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대학교와 남원시는 10월 31일(금), 남원시 구 서남대학교 부지 일원에서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사업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 출신 언론인 12명을 비롯해 양오봉 전북대 총장, 최경식 남원시장, 시 관계자 및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전북대와 남원시가 공동 추진 중인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언론의 시각에서 지역 혁신모델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글로컬캠퍼스는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국 선도 사례로, 남원시가 매입한 구 서남대학교 부지에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학과 지역이 공동으로 설계하는 ‘남원형 글로컬 혁신 모델’로,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남원캠퍼스 예정부지에서 캠퍼스 조성 현황 보고 ,남원시 추진상황 설명 ,언론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구 서남대 본관, 체
 
							순창성가정식품(대표 김종덕)의 ‘담가 보리 담은 쌈장소스’가 지난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담가 보리 담은 쌈장소스’는 순창 지역 농산물을 계약 재배 방식으로 사용하고, 전통식품 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성가정 전통쌈장’을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순창성가정식품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통해 전통식품 활성화와 홍보를 목적으로 개발한 쌈장소스로, 전통의 맛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리가 들어간 구수한 맛을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또한 단맛과 매콤한 맛을 더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폭넓은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종덕 대표는 “순창성가정식품은 전통식품 인증을 비롯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HACCP 인증, 원산지 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장류와 절임식품은 물론 피클, 소스, HMR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통장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실군은 정기범 씨가 ‘2025 전북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 지역 귀농‧귀촌의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범 씨는 ‘도전과 나눔으로 이어가는 임실 귀농 정착기’를 주제로 귀농 초기의 시행착오와 극복 과정,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진솔하게 담아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귀농을 결심하게 된 계기부터 농업기술 습득 과정, 특히 본인만의 고추 건조 기술을 개발한 경험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귀농 이후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귀농‧귀촌 멘토로서 예비 귀농인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으며,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 지회장으로서 지역 공동체와의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기범 씨는 “귀농 초기의 어려움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한 결과, 지금은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층과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의 매력과 가능성을 알리며 선배 귀농인으로서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정기범 씨의 사례는 도전정신과 공동체 중심의 삶이 조화를 이룬 모범적인 귀농 모델”이라며 “군에서도 다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며 2년 연속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지관은 지체장애인 부문에 출전한 이선영 씨가 지난 30일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디지털 정보화 교육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디지털 역량 경연대회다. 복지관은 지난 7월 17일 열린 전북지역 예선전에서 3명의 참가자가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으며, 이선영 씨는 9월 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본선에서 100점 만점으로 지체장애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선영 씨는 “복지관의 정보화 교육이 제 삶의 변화를 가져다줬고,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될 줄 몰랐다”며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복지관 선생님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권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정보화 교육과 첨단
 
							정읍시 감곡면의 마을복지활동가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 사회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29일 감곡면 디딤돌문화센터에서 ‘2025년 활동 공유 및 2026년 추진방향 모색’을 주제로 ‘따뜻한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감곡면 마을복지활동가와 실무 담당자 등 3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서비스 사례 강의를 통해 역량을 강화했으며, 내년 사업 개선과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감곡면은 올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장보기 대행 ▲이불 세탁 ▲밑반찬 제작·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어르신 건강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시는 2023년 동부권(옹동·칠보·산외·산내면)을 시작으로 2024년 소성면, 2025년 감곡면 등 각 면마다 2년간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정읍시는 2024년 하반기 시민참여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무성서원을 활용한 관광 먹거리 축제’와 ‘용산호 야간 드론 라이트쇼’가 각각 시민·공무원 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실현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됐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개선·시행해야 할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을 주제로 총 314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제안들을 부서 검토, 실무심사,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7건을 수상작으로 확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정읍시장상과 함께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상당의 정읍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시민 부문에서는 칠보면 송O혁 씨의 ‘정읍형 관광, 먹거리 축제-무성서원 활용’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전입과 동시에 정착정보 ON’(초산동 김O수), ‘정읍형 관외 통근·통학자 대상 열차운임비 지원’(내장상동 김O철) 제안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농촌지원과 이건우 주무관의 ‘용산호 야간 드론 라이트쇼 개최’가 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정읍 책사랑포인트 지급 사업’(보건위생과
 
							정읍시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관악구에서 열린 ‘제22회 전북특별자치도 농특산물 명품큰장터’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품질을 널리 홍보하고, 도시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서남부농협에서 개최된 이번 큰장터에는 전북 14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정읍시는 쌀, 복분자주, 귀리, 잡곡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판매하며 관람객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30일 진행된 ‘정읍시의 날’ 행사에서는 출향인과 생산자가 함께 참여해 정읍 농특산물의 품질을 알리고, 홍보용 농특산물을 나누며 도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떡 나눔 행사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정읍 농산물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읍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도농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안전인형극 ‘코코의 위험한 하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국 순회형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고창 관내 및 인근 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 850여 명이 참여했다. *‘코코의 위험한 하루’*는 실종·유괴 등 돌발상황에서의 안전한 행동요령과 친구 간 다툼 속 이해·양보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체험형 안전교육극이다. 아이들은 인형극 주인공 ‘코코’와 함께 상황극에 참여하며 생활 속 안전습관과 위기 대처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공연에 참석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인형극에 몰입하면서도 중요한 안전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류선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농촌지역은 안전교육 프로그램 접근성이 낮은 편인데,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아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모현·송학동)이 “원칙과 기준을 잃은 행정이 시민의 불신을 키우고 있다”며 익산시 행정의 일관성 회복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1일 열린 제27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준으로 공정하게 작동해야 한다”며 “그러나 일부 행정이 원칙 없이 운영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몫이 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첫 번째 사례로 추석 명절 기간 불법 정치현수막 방치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익산시는 매년 ‘불법 정치현수막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지정 게시대 외 현수막은 발견 즉시 철거한다는 원칙을 공문으로까지 안내하고 있다”며 “하지만 실제 단속은 거의 이뤄지지 않아 도심 곳곳이 정치인 홍보물로 뒤덮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소상공인은 생계형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과태료를 내지만, 정치인 현수막은 철거조차 하지 않는다”며 “행정이 법과 원칙을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시민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또 광주 광산구의 사례를 들며 “광산구는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현수막을 예외 없이 철거했다”며 “익산시 역시 ‘불법 앞에 예외는 없
 
								완주군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감사를 총괄할 위원장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20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경애 의원, 부위원장에 최광호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행감특위는 지난 17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의장을 제외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예정된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시행령 제41조,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근거해 실시되며, 완주군이 추진한 각종 정책과 사업이 적정성과 타당성을 갖췄는지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 요구 등을 통해 행정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경애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이 올바르게 집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위원장으로서 동료 위원들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감사를 실시하고, 군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9대 완주군의회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마지막까지 군정 전반을 철저히 살펴보
 
								익산시의회 김진규 의원(영등1동·동산동, 산업건설위원회)은 10월 15일(수) 열린 제27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격히 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속도에 비해 충전 인프라와 정비 기반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익산시의 실질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생소하던 친환경 자동차가 이제는 시민의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우리 시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2020년 500여 대에서 2025년 9월 기준 4천여 대로, 수소차는 61대에서 500여 대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차량 보급 속도에 비해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엔 부족하다”며 “충전소 고장이나 점검 시 이용자들이 수십 분에서 몇 시간까지 대기하거나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수소충전소 문제를 언급하며 “지난 9월 오산면에 신규 충전소가 문을 연 것은 긍정적이지만, 접근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미미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익산시에는 282개의 자동차 정비업체가 있으나, 전기차 정비가 가능한 곳은 14개소
 
								익산 출신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익산 이전을 위한 시민 공론화 추진 계획을 공식 선언했다. 심 전 차관은 “이번 추진은 개인의 결단이 아닌 익산 시민 모두의 명령으로 이뤄져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응집된 시민의 뜻을 모아 정부에 공식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심 전 차관은 “익산은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라는 현실 앞에서 도시의 정체성을 새롭게 세워야 한다”며,“농업 기반과 첨단 산업을 결합해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부산이 해양수산부를 유치하며 남해권 균형발전의 거점을 확보했듯,익산 역시 국가 농식품정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것이 국가 균형발전의 필연적 흐름”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유치를 단순한 행정적 요구가 아닌 숙의 민주주의 방식의 시민 참여 공론화 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먼저 농업인, 소상공인, 청년, 여성, 푸드테크 종사자 등 다양한 시민 그룹을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이후 ‘심보균의 휴대전화 문자 민원 시스템(010-3150-7667)’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의 한마디가 익산의 미래를 결정짓는 여론이 될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올해 말 임기를 마친다. 겉으로는 실적이 나쁘지 않지만, 캄보디아 현지법인 리스크와 과도한 예대금리차 논란, 지역민 신뢰 약화가 겹치며 연임 가능성은 낮게 점쳐진다. 전북은행은 JB금융지주의 핵심 축이자, 지역경제와 금융정책을 연결하는 교두보다. 은행장 자리는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라, 조직 안정과 지역 대표성, 정책 이해를 동시에 담아내야 하는 자리다. 2025년 12월 임명을 앞두고 오는 11월 중 후보군이 압축될 예정이며, 내부와 외부 모두 “이번에는 조직 안정과 정책 이해 능력이 관건”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단순한 경영 성과가 아니라, 현 정부 금융정책, 특히 이재명 정부 기조를 충분히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다. 새 리더는 전북은행 조직과 지역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정책금융과 지역경제를 연결하고, 혁신금융을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내부 결속과 안정성을 유지하며, 지역사회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능력도 필수적이다. 차기 행장은 조직 내부를 잘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어야 하며, 정책 기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지역 특성과 조화시키며, 금융 혁신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
 
								김제시가 2026년도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우수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30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이며, 4개 과정 35개 과목의 강사를 선발한다. 분야별로는 취미·교양 16개 과목(홈패션 등), 건강 6개 과목(요가 등), 인문교양 5개 과목(생활영어 등), 야간 프로그램 8개 과목(난타 등)이다. 원서접수는 지원신청서, 강의계획서, 자격증 사본 등 증빙서류를 갖춰 여성회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국가·공인기관·전문협회 등에서 인정하는 자격증 소지자로서 해당 분야 전문지식 또는 강의 경험이 풍부한 자에 한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우수 강사진이 참여해 시민들이 폭넓은 배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강생과의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실력과 책임감이 있는 많은 인재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여성회관(☎540-4115, 412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올해 말 임기를 마치면서 연임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 국내 사업에서 일정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캄보디아 현지법인 프놈펜상업은행(PPCB)과 범죄 연루 의혹 기업 프린스그룹(Prince Group) 간 거래 리스크가 치명적 약점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은행 4곳이 프린스그룹에 지급한 예금 이자는 총 14억5천4백만 원. 이 중 절반 이상이 전북은행 몫으로 7억870만 원에 달한다. 국민은행 6억7천3백만 원, 신한은행 6천1백만 원, 우리은행 1천1백만 원이 뒤를 이었다. 현재 프린스그룹 관련 자금 911억7천5백만 원은 국제 제재 조치에 따라 동결된 상태이며, 전북은행이 보유한 금액만 1,252억8백만 원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이다. 전북은행의 문제는 단순한 금액이 아니다. 가상자산 자금 세탁 의혹을 받는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당좌예금을 관리하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Gopax)’ 실명계좌 제휴 은행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리스크 관리 부실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국내 실적도 안심할 수 없다. 2024년 2분기 기준 연체율은 1.58%로 국내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지역위원장 공모가 마감되면서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지난 28일 마감된 공모에는 최종오 익산시의원, 김영배 전 전북도의회 의장, 이희성 변호사, 여운태 전 육군참모차장, 송태규 전 원광중·고 교장 등 다섯 명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오는 11월 5일 면접을 진행한 뒤 경선 혹은 임명 절차를 통해 최종 위원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문제는 이번 공모가 단순한 당직 인선이 아니라, 익산 정치의 세대교체와 체질 개선을 가늠할 시험대라는 점이다. 그러나 공모 초기부터 “결국 또 인맥 정치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일부 후보들은 과거 지역 정치인들과의 연결선이 언급되며 “누가 뒤에 있느냐”는 의혹이 지역 정가를 달구고 있다. 특히, 최근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냈던 이춘석 전 의원의 탈당 사태는 익산 정치에 적잖은 충격을 남겼다. 그는 주식거래 의혹으로 인해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이 되었고, 이로 인해 익산갑 지역의 위상 또한 흔들리고 있다. 한때 민주당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던 익산이 지금은 정치적 공백과 혼란 속에 놓여 있는 셈이다. 이제 시민들의 시선은 분명하다. “누구의 사람”이 아니라 “시민의
 
												 
												 
												 
												 
												 
												 
												 
												김제시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강인)가 10월 ‘짜장면 데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30일 백구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서반월마을 경로당에서 70여 명의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준비한 짜장면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배달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반월마을 김모 어르신은 “이웃들과 함께 맛있는 짜장면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니, 아픈 것도 잊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강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짜장면 데이’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마을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고 교류하는 소중한 마을 잔치로 자리 잡았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최종필 회장((유)신정주포장 대표)이 지난 28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북면에 소재한 (유)신정주포장의 대표로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최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종필 회장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뒷받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오랜 기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종필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키우는 밑거름으로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전주 팔복동에 위치한 의류 제조기업 ㈜성실(대표 정태두)이 28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인의류 등 6,354벌(약 6,651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성실은 유·소아 및 성인 내의류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KF-94 마스크, 성인복, 골프웨어까지 전문 생산하는 전북 대표 의류 제조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기부에는 성인 의류와 한지 양말 등이 포함돼 전주 지역의 여성·다문화 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실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2012년 창립 이후 14년간 이어져 왔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는 민간 기업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정태두 ㈜성실 대표는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14년 넘게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신 ㈜성실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지역사회 전체에 희망과 연대의 힘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
 
								
							대한불교조계종 내소사(주지 재안스님)는 지난 26일 열린 ‘내소사 산사음악회’에서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청소년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탁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부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됐다. 내소사는 평소 환경정화 봉사, 취약계층 나눔, 청소년 문화체험 지원, 지역 축제 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며 지역공동체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왔다. 특히 산사음악회, 템플스테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불교문화의 가치 확산과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안스님은 “부안의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음껏 배움의 길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내소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도량으로서 부안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천년고찰 내소사가 지역 인재를 위해 큰 뜻을 더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은 부안 학생들이 학업과 꿈을 이어가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다자녀·특기 장학금, 대학 비진학자
 
								
							정읍 지역 낙농인들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정읍시지부(회장 이민환)는 27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을 방문해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상생과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낙농인들의 뜻이 담겼다. 이민환 회장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낙농인들이 함께하는 상생의 지역문화를 이어가며 학생들의 꿈을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의 든든한 일꾼인 낙농인들의 정성과 마음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지역 인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정읍시지부(정읍연합낙우회)는 정읍 지역 낙농육우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46개 농가에서 젖소 약 5,700두를 사육하며 정읍 낙농산업 발전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유운용 내과(원장 유운용)가 2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연말마다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나눔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나눔을 이어온 것이다. 유 원장은 “겨울이 오면 더 외롭고 힘들어하시는 소외계층을 위해 작지만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우리 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서정아 요촌동장은 “지속해서 기부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후 요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의 한 지역 기업이 추운 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유)슈퍼와(대표 강신태)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시따 햅쌀’ 10kg 100포(총 1,00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마시따 햅쌀’은 (유)슈퍼와의 대표 브랜드로, 김제 지평선 평야의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된 상등급 신동진 쌀을 사용해 생산부터 도정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 고품질 쌀이다. 강신태 대표는 “성큼 다가온 추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욱 크게 느껴질 것 같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화자 백구면장은 “올해는 쌀값이 올라 햅쌀을 사 먹기조차 부담스러운 취약계층에게 정말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백구면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유)슈퍼와가 기부한 햅쌀은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추워진 날씨 속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로 전달될 전망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김제 출신 기업인이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유)LPPS 지성은 대표가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 대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 3년 연속으로 매년 같은 금액을 기부해왔다. 특히 올해는 김제시 지정기부사업인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에 지정기탁하며, 지역의 돌봄 인프라 확충에 직접적인 도움을 보탰다.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은 6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365일 연중무휴, 일시 및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6년 6월까지 총 3억5천만 원의 운영비 모금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성은 대표는 “아이돌봄센터가 김제시의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지성은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시민 복리 증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