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 김희옥 부시장이 19일 죽산면 파크골프장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죽산면 파크골프장은 약 1만7,000㎡ 부지에 9홀 규모로 조성되며,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하면 파크골프장에 이어 김제시에서 두 번째로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으로, 생활체육 인구의 증가와 수요에 발맞춘 시민 중심의 스포츠 복지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 점검에서 김 부시장은 골프장 진입 도로의 포장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재포장 및 교통통제 시설 설치를 지시했다. 또한 개관 전까지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옥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며 “특히 진출입로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향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주차 공간 확충 등 추가 대책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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