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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봄철 야외활동 증가 속 감염병 경고…진드기 주의보

SFTS 등 중증 질환 위험…“예방이 최선” 생활수칙 준수 당부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경계가 요구되고 있다. 익산시는 본격적인 활동 시기를 맞은 참진드기로 인한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익산시는 최근 체험학습과 농작업, 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쓰쓰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해당 질환을 옮기는 참진드기는 4월부터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는 현재까지 SFTS에 대한 예방 백신이 없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감염을 막기 위한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으로 꼽힌다.

 

익산시는 야외활동 시 긴팔과 긴바지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접촉 최소화, 귀가 후 즉시 샤워와 의류 세탁 등을 주요 예방수칙으로 제시했다. 특히 학교 등 단체 활동이 많은 시설에서는 사전 교육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시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방문 민원인에게 예방 안내물을 배부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봄철에는 진드기 활동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작은 부주의가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야외활동 전후 예방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후 변화와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익산시의 이번 조치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 중심 보건 대응’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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