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소동이 100세를 맞은 지역 어르신을 직접 찾아 장수 축하 물품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소동은 지난 7일, 정읍시가 새롭게 추진 중인 ‘장수 축하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용품과 생활필수품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장수 어르신의 노고를 기리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소동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수칙도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유경희 농소동장은 “100세를 맞은 어르신은 우리 마을의 큰 자랑”이라며 “직접 찾아뵙고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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