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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백산면 기초생활거점 ‘백산누리센터’ 준공식 개최

다목적 강당·공유주방 등 주민 맞춤형 복합문화공간 조성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0일 백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인 ‘백산누리센터’ 준공식을 열고 농촌 복지와 문화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백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간 추진되어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복합문화공간 조성,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경관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이 종합적으로 진행되었다.

 

새롭게 문을 연 ‘백산누리센터’는 다목적 강당, 공동세탁실, 공유주방, 동아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주민 공동이용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와 복지 수요를 반영해 설계되었다.

 

앞으로 백산면 중심지의 기능을 수행하며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백산면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마을공동체 주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복지·문화 기능은 물론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서 주민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백산누리센터가 마을의 활력을 회복하는 생활거점이자 세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하나씩 차근차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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