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시네마가 시민들에게 단돈 1,000원에 최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김제시는 지난 25일부터 지평선시네마에서 1,000원 관람 할인 행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평선시네마가 해당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관람료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평선시네마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영화 관람료 6,000원을 국비로 지원받으며, 관람객은 실제로 단 1,000원만 부담하면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현장 예매는 횟수나 매수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 시에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할인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행사 기간은 별도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조기 종료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시민들의 빠른 참여가 권장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평선시네마에 문의하면 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영화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지원 사업을 통해 김제의 문화 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지역 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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