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우신피그먼트(대표 장성숙)가 지난 12일 시청을 방문해 호우 피해 지역과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특별모금을 통해 전달되며, 피해 주민 지원과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신피그먼트 익산공장장 장덕인은 “기록적인 폭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신피그먼트는 염료·안료·조색제 제조 전문기업으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익산에 공장을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는 저소득 가구 대상 성금 지원과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익산 지역 내 호우 피해 극복과 재난 대응에 힘을 보태는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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