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조승완)이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익산시는 클럽이 지난 12일, 70만 원 상당의 백미를 익산시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5~2026년도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이뤄졌으며, 회원들이 축하 화환 대신 자발적으로 쌀을 기부해 마련됐다.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로타리클럽의 이념에 걸맞게, 이번 나눔은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기탁된 백미는 익산시가 운영하는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된다.
조승완 신임 회장은 “형식적인 축하보다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취임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리동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동로타리클럽은 러브하우스(사랑의 집짓기) 사업, 생필품 후원, 연탄 나눔, 명절맞이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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