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3일 영등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사업단’ 참여자 및 수행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사업단은 57명의 참여자가 노인일자리 사업장 환경 조사와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맡아 활동 중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 김인의 강의로 사업단의 역할과 업무 범위, 현장 안전점검 및 보고 절차, 응급상황 대응법, 친절 서비스 제공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익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단의 전문성을 강화해 노인일자리 현장의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고, 점검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완화와 참여자와의 신뢰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사업단은 지난해 추경예산 확보로 시작된 신규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시니어 인력의 전문성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폭염으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야외 활동은 오는 18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