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익산시청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쿨키트 70상자(3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13일 열린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익산장 김은경, 익산시청영업점장 최윤희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쿨키트는 써큘레이터, 쿨넥밴드, 여름 이불 등으로 구성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상익 부행장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전북은행이 매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물품은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명절 선물꾸러미, 떡국 나눔, 온누리상품권 지원, 폭염 대비 쿨키트, 한파 대비 방한키트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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