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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일자리·창업·주거·문화 아우른 청년 정책, 전국 최고 평가

 

익산시가 청년이 행복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입법·소통 부문의 청년 친화도를 종합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바탕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선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을 표창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2018년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익산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지원, 창업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 청년 주거 부담 완화 정책, 문화·여가·소통 공간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잡힌 청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제1호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한 청년 통합 지원체계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지난 7월에는 청년경제국과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해 청년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한 점도 이번 수상에 힘을 보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가 지속 가능하다’는 신념으로 청년과 함께 정책을 설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위대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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