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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 사업’ 최종 선정

전북 동부권 3개 시군과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본격화

 

남원시가 환경부 주관 ‘2025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 사업’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임실군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 충전 사업자가 협력해 전기차 충전 시설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원시는 부지 제공 및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 절차를 맡고, 선정된 민간 사업자는 국비 지원을 받아 충전기 설치와 운영을 담당한다.

 

남원시는 시청,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생활 거점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급속·완속 충전기 20기 이상을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남원·진안·임실 동부권 충전 인프라 네트워크가 형성돼 지역 간 충전 불편 해소와 함께 대기환경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편의 증진과 수송 부문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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