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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가을 바다로” 군산시 ‘모녀의 하루’ 2회차 참가자 모집

고군산군도에서 감성 가득한 하루… 힐링·체험·추억 담은 인기 관광 프로그램

가을 바다의 정취를 품은 군산의 대표 관광 프로그램 ‘모녀의 하루 in 군산’이 가을 시즌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산시는 오는 27일 열리는 2회차 행사에 전국의 모녀 40팀(총 80명)을 초청, 잊지 못할 가을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접수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 공식 SNS 계정과 K-관광섬 인스타그램 계정의 게시물 내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회차 행사에서 3시간 만에 405명이 신청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데 힘입어 기획됐으며, 지난해 시작 이후 참가자 만족도와 재참여율이 높아 군산시 대표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회차 가을편은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K-관광섬 탐방, 미식 체험, 다양한 액티비티를 결합해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감성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참가자들은 유람선을 타고 말도, 명도, 방축도 등을 둘러보며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선유도 해수욕장과 짚라인, 장자도 스카이워크 등을 체험하며 군산만의 자연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점심 식사로는 군산 대표 향토 음식인 ‘박대구이 정식’이 제공되며, 이외에도 모녀 퀴즈게임, 포토 미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협동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코너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특히, ‘감동의 편지 낭독’ 시간은 ‘모녀의 하루’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참가자들은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손편지로 작성한 뒤 직접 낭독하며 따뜻한 감정을 나누게 된다.

 

군산시는 행사 종료 후 참가자 SNS 후기를 공유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모녀의 하루 in 군산’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세대 간 감동과 치유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산을 찾는 분들에게 잊지 못할 감성을 선사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1인당 40,000원이며, 신청은 인스타그램 ‘모녀의 하루 in 군산 K-관광섬(가을편)’ 게시글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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