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를 이끌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8일부터 21일까지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대한체육회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가운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략적 기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사브르, 에페, 플뢰레 3개 종목에서 남자 24명, 여자 23명 등 총 47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김창곤 전임감독을 포함해 지도자 6명, 의무 트레이너 1명이 훈련을 함께 지도하고 있다.
익산시는 펜싱 전용 훈련장과 우수한 체육시설, 쾌적한 숙박시설을 갖추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초에 이어 다시 익산을 찾아준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팀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국제 무대에서의 성과를 위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