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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성산면 ‘아지트 앤 마켓’, 착한가게 16호점으로 나눔 동참

“동네 마트가 이웃의 쉼터이자 희망이 되길” 작은 가게의 큰 마음 전해져

 

군산시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정욱, 공공위원장 진미영)는 9일, 지역 내 소규모 마트 ‘아지트 앤 마켓’(대표 박소영)을 착한가게 16호점으로 신규 등록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아지트 앤 마켓’은 규모는 작지만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편안한 쉼터처럼 자리 잡은 동네 마트로,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현판을 전달받은 박소영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우리 가게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정욱 민간위원장은 “폭염 속에서도 아지트 앤 마켓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착한가게의 선한 영향력이 성산면 전역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미영 성산면장도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정성 어린 기부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또는 일정 매출액을 정기 기부하는 소상공인 나눔 사업으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가위 꾸러미 지원’, ‘김장김치 나눔’ 등 성산면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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