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지역 세무사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지역 세무사회(회장 권의찬)는 이날 시청에서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갖고, 기탁한 상품권을 익산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기탁은 세무사 제도 창설 64주년과 마을세무사 제도 9주년을 맞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익산지역 세무사회 관계자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따뜻한 응원이 될 이번 기탁을 계기로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14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며, 영세사업자와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와 ‘상시 무료 세무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