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양순)가 24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부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한마음대회’에서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협의회 단체 명의 100만원과 박양순 회장의 개인 명의 100만원으로 나눠 전달됐으며,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5개 여성단체, 2,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양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 여성 역량 강화,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지역축제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모범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와 박양순 회장님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연간 약 2,200여 명에게 20여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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