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부안군은 지난 21일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지부장 김성규)가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성규 지부장은 “부안의 젊은 세대가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국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문화와 인재가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는 국악 인재 양성과 함께 마실축제, 읍‧면민의 날 행사 등 각종 지역축제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진행하며 부안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전통문화를 이어가면서 인재 육성에도 마음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나눔이 부안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대학 전 학년·전 학기 반값등록금 지원을 비롯해 대학 비진학 청년을 위한 취업·창업 지원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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