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 지역 체육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은 29일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제 지역 학생선수 7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금 수여 대상은 △중앙초 김태현·조하영, △한들중 조예찬, △원평초 정서환, △중앙중 표권호·전원혁, △김제중 장연우 학생 등으로, 수영·씨름·육상·합기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김제시의 위상을 높인 주역들이다.
이 가운데 4명의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민체전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재단의 지속적인 지원이 학생들의 동기 부여와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정성주 이사장은 “지역 체육 꿈나무들이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김제의 이름을 빛내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17년부터 ‘체육꿈나무 격려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체전·소년체전 1~3위 입상자 및 도민체전 1위 입상자에게 격려금을 지급하며 지역 체육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에 힘써오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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