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강인)가 10월 ‘짜장면 데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30일 백구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서반월마을 경로당에서 70여 명의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준비한 짜장면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배달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반월마을 김모 어르신은 “이웃들과 함께 맛있는 짜장면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니, 아픈 것도 잊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강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짜장면 데이’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마을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고 교류하는 소중한 마을 잔치로 자리 잡았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