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이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전통 고추장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더했다. 김제시 황산면 행정복지센터는 4일 신수미 황산면장과 구종식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 특색사업인 ‘2025년 사랑 愛 마늘고추장 담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마늘과 고춧가루를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마늘 고추장 약 250통을 정성껏 담그며, 주민 간 협동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오는 11월 열리는 ‘사랑 愛 마늘고추장 나눔 행사’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조성된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구종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 농산물로 직접 만든 고추장에 정성을 담았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나눔으로 이어지는 공동체 문화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수미 황산면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행정, 정이 넘치는 황산면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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