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6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부서장을 포함한 110여 명의 직원이 참가했으며,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률을 중심으로 한 퀴즈 풀이가 진행됐다. 문제는 실제 공직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돼 직원들이 청렴 지식을 점검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와 함께 진행된 부서별 응원전은 부서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직접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청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부서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함으로써 조직 내 청렴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부안군수는 “청렴한 공직문화는 모든 공직자가 지녀야 할 기본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이를 일상 업무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는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문화 속 청렴 실천을 정착시키는 중요한 교육적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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