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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촌자원 살린 경영정책 ‘성과’

전북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자원경영 분야 우수상…사업비 5천만 원 확보

 

익산시가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농업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9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자원경영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농업과 농촌 활력 증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자원경영 △기술보급 △농촌지원 등 3개 분야의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생활자원, 경영유통, 전통식품 등 3개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자원경영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생활자원 분야에서는 농촌체험과 교육농장 운영, 체험관광 상품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유통 분야에서는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과 농업인 정보화·디지털화 추진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전통식품 분야에서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기술 표준화와 이전,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 실적 등이 두드러졌으며, 예산 집행률과 기관 간 협업 수준 역시 종합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달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자원사업 경진대회’에서도 기관 부문과 농촌융복합 상품화 모델 부문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종합평가까지 더해지며 익산시 농촌자원 기반 정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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