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항동 소재 풍년제과 하정동커피(대표 이기연)는 지난 10일 개별 포장된 빵 260개를 죽항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
하정동커피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2,300개의 빵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대표 나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부된 빵은 관내 취약 어르신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돼 든든한 응원과 위로가 되고 있다.
하정동커피의 활동은 단순 물품 기부에 그치지 않는다. 지금까지 **총 7회에 걸쳐 ‘어르신 카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과와 음료를 제공해왔다. 문화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소소하지만 특별한 외출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연 대표는 “올해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점숙 죽항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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