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C㈜(구 백광산업)이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 위생용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PKC㈜(대표 윤해구)는 18일 락스와 세탁세제, 세정제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위생용품 7종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크린홈세트’ 340세트(2천57만 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하고 청결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세대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해당 물품이 취약계층의 위생 관리와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윤해구 PKC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회사가 정성껏 준비한 생활용품이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PKC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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