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무주기부의 날 사랑나눔 성금모금’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 3천9백여만 원을 지난 30일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부터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이 시가지 홍보 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역 내 기관과 사회단체, 관공서, 병·의원 등을 직접 방문해 모금한 결과로 마련됐다. 총 18개 단체와 220여 명의 군민이 성금모금에 동참하며 나눔의 뜻을 보탰다.
기탁된 성금은 무주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비와 의료비,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규평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사랑나눔 성금모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단체와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개 단체,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 복지 단체로, 매년 ‘사랑나눔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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