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내년 가을, 지평선을 넘어 세계를 향한 도약에 나선다.
김제시는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열린 제27회 축제가 역대 최다 방문객과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성과를 바탕으로, 검증된 핵심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주 행사장인 벽골제의 역사성과 상징성은 유지하면서도, 관광객 이동 동선을 고려한 테마별 공간 구성을 통해 관람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바운딩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홍보 마케팅도 병행해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지평선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와 ‘입석 줄다리기’ 등 전통 프로그램은 계승한다. 여기에 드론 공연과 미디어 파사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27회 축제가 지역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제28회 축제는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획과 공간 구성을 통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글로벌 명품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축제 일정 확정에 따라 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와 함께 국내·외 홍보와 편의시설 점검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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