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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의무율 초과 달성…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지난해 8억4천만 원 구매… 교육·컨설팅·인식개선으로 구매율 끌어올려

 

고창군이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법정 의무 구매율을 초과 달성하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고창군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에 부여된 연간 총 구매액 대비 1.1% 이상 구매 의무를 넘어, 전년도 총 구매액의 1.13%에 해당하는 약 8억4천만 원 규모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구매율 달성을 위해 구매 담당자의 인식개선과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왔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주관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부서별 구매 가능 품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구매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생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구매 정보와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구매 확대를 유도했다.

 

행정 내부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됐다. 고창군은 매주 스마트정책회의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을 공유하고, 부서별 실적을 상시 공개해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 있는 구매를 독려했다. 주별 목표액 달성률을 관리하며 연중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 체계를 유지한 점도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열어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중증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힘썼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단순한 의무 이행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 상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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