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 대표 봄 축제인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작은마을축제’ 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는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중심으로 지역의 전통문화와 농특산물을 조화롭게 엮은 축제로, 해마다 주민과 관광객의 꾸준한 호응을 받아왔다. 자연 속 체험과 치유 요소를 결합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역 축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고로쇠 수액을 직접 채취하고 시음하는 ‘출발! 고로쇠 숲 탐험대’를 비롯해 운일암반일암 관광지와 숲길을 따라 걷는 ‘진안고원길 걷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고로쇠 고추장 만들기’ 등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전통미를 살린 공연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해 진안의 먹거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연 치유형 콘텐츠를 통해 진안의 청정 환경과 전통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귀현 축제위원장은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은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안만의 자연과 전통이 살아 있는 축제로 키워가고,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를 맞는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는 ‘맑은 산속, 건강 한모금’을 주제로 오는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안군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열린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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